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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 FTA 후속협상 "연내 有의미 진전이루자"
입력: 2026.06.22 11:00 / 수정: 2026.06.22 11:00

15차 후속협상 22~26일 베이징…서비스·투자·금융 논의

산업통상부는 22~26일 중국 베이징에서 중국과 FTA 제15차 후속협상을 진행한다. 사진은 지난 1월 5일(현지시간) 이재명 대통령이 중국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정상회담을 하고 있는 모습. /청와대
산업통상부는 22~26일 중국 베이징에서 중국과 FTA 제15차 후속협상을 진행한다. 사진은 지난 1월 5일(현지시간) 이재명 대통령이 중국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정상회담을 하고 있는 모습. /청와대

[더팩트ㅣ세종=박병립 기자] 한국과 중국이 서비스, 투자, 금융 3개 분야에 대한 자유무역협정(FTA) 후속 협상을 벌인다.

산업통상부는 22~26일 중국 베이징에서 중국과 FTA 제15차 후속협상을 진행한다.

이번 협상에 우리 측은 권혜진 통상교섭실장이, 중국 측 린 펑(Lin Feng) 중국 상무부 국제사 사장이 수석대표로, 각국 대표단 30여명을 꾸려 협상을 벌인다.

지난 1월 양국 정상이 한·중 FTA 후속협상에서 연내 의미 있는 진전을 이루자고 합의한 뒤 지난 3월 열린 한·중 상무장관회의에서도 후속협상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주 중 개최될 예정인 한-중 FTA 공동위원회 계기 통상장관 간 별도 면담을 통해서도 협상 진전 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다.

또 고위급 차원의 긴밀한 협의를 통해 이어지고 있는 긍정적 모멘텀을 바탕으로, 협상 대표단은 서비스, 투자, 금융 3개 분야에서 협정문 합의와 시장개방 협상에서 실질적 성과를 도출한다는 방침이다.

권혜진 통상교섭실장은 "한-중 FTA 후속협상이 자유롭고 개방적인 서비스 교역과 예측 가능한 투자 환경 개선의 기반이 되기를 바라며, 국내외 불확실성이 지속되는 가운데 우리 기업들의 중국 시장 진출에 도움이 되는 협상 결과를 도출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우리나라와 중국은 2015년 FTA 발효 이후 서비스·투자 자유화 제고를 위해 '후속 협상을 위한 지침'에 따라 2018년 3월 후속협상을 개시했다.

이후 14차례 공식협상과 다수의 회기간 회의를 통해 논의를 지속해 왔으나, 양국 간 입장 차를 좁히지 못해왔다.

riby@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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