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 아동보호구역 100곳 정비…범죄 예방 안전망 강화
  • 정소양 기자
  • 입력: 2026.06.22 10:43 / 수정: 2026.06.22 10:43
100곳 전수 점검·노후표지판 개선 시인성 향상
서울 송파구가 아동·청소년 대상 범죄 예방을 위해 관내 아동보호구역 100곳에 대한 안전 인프라 정비에 나섰다. /송파구
서울 송파구가 아동·청소년 대상 범죄 예방을 위해 관내 아동보호구역 100곳에 대한 안전 인프라 정비에 나섰다. /송파구

[더팩트ㅣ정소양 기자] 서울 송파구(구청장 서강석)는 최근 관내 아동보호구역 100곳의 안내 표지판을 전수 점검하고 노후되거나 식별이 어려운 표지판을 정비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를 통해 아동보호구역의 인지도를 높이고 범죄 예방 효과를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구는 이번 정비를 계기로 치안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CCTV를 확대 설치하고 지능형 관제 시스템을 도입하는 등 범죄 예방 안전망을 강화할 예정이다. 자율방범대 등 주민 참여형 순찰 활동도 확대한다.

아울러 정기 점검과 상시 관리 체계를 구축하고 경찰 등 관계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해 아동·청소년 안전 사각지대 해소에 나설 방침이다.

아동보호구역은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어린이보호구역(스쿨존)과 달리 유괴·폭력 등 아동 대상 범죄를 예방하기 위해 지정·관리되는 구역이다. 학교 주변뿐 아니라 공원, 골목길, 통학로 등 아동의 생활 공간 전반을 포함한다.

송파구는 2023년 송파경찰서와 업무협약을 맺고 관내 100곳을 아동보호구역으로 지정해 운영하고 있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아동·청소년 대상 범죄는 사후 대응보다 예방이 중요하다"며 "안전시설 확충과 스마트 관제 시스템 고도화, 경찰과의 협력을 통해 아이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jsy@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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