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타르 16강 신화' 주심 테요, 한국-남아공 최종전 맡는다
  • 김수민 기자
  • 입력: 2026.06.22 09:18 / 수정: 2026.06.22 09:18
당시 이강인·황희찬 경고 1장씩
한국과 남아프리카공화국 경기의 심판 명단 /FIFA X 캡처. 뉴시스
한국과 남아프리카공화국 경기의 심판 명단 /FIFA X 캡처. 뉴시스

[더팩트ㅣ김수민 기자] 2022 카타르 월드컵 당시 한국의 16강 진출을 결정지었던 포르투갈전의 주심이 한국과 남아프리카공화국의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최종전을 관장한다.

국제축구연맹(FIFA)이 발표한 심판 명단에 따르면, 오는 25일 오전 10시(한국 시간) 멕시코 몬테레이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한국과 남아공의 2026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A조 3차전에 아르헨티나 출신 파쿤도 테요(44) 심판이 주심으로 배정됐다.

테요 심판은 2022년 12월 카타르 알라이얀에서 열린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H조 한국-포르투갈전의 주심을 맡은 바 있다. 당시 한국은 김영권과 황희찬의 연속 골로 포르투갈을 2-1로 꺾고 원정 월드컵 16강 진출을 이뤄냈다. 해당 경기에서는 이강인과 황희찬이 경고를 한 차례씩 받았다.

2019년부터 FIFA 국제심판으로 활동 중인 테요 심판은 카타르 월드컵 직전 열린 자국 컵대회 결승전에서 선수 10명을 퇴장시켜 주목받은 이력이 있다. 이번 북중미 월드컵에서는 지난 13일 캐나다와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의 조별리그 B조 경기를 맡아 총 5장의 경고를 꺼내 들었다.

이번 경기 부심으로는 후안 파블로 벨라티와 가브리엘 차데(아르헨티나)가 나서며, 대기심과 예비 부심은 각각 콜롬비아 출신의 안드레스 로하스와 알렉산데르 구스만이 맡는다.

현재 1승 1패(승점 3)로 A조 2위를 기록 중인 홍명보호는 이번 남아공전 결과에 따라 토너먼트 진출 여부가 갈린다. 한국은 최소 무승부만 거둬도 32강 진출을 확정하지만, 패할 경우 조 3위로 떨어질 수 있으며, 같은 조 체코와 멕시코의 경기 결과에 따라 조별리그 탈락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sum@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 이메일: jebo@tf.co.kr
· 뉴스 홈페이지: https://talk.tf.co.kr/bbs/report/write
· 네이버 메인 더팩트 구독하고 [특종보자→]
· 그곳이 알고싶냐? [영상보기→]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