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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는 어떻게 생각할까"…SKT, 독파모 선행연구 기반 세미나 개최
입력: 2026.06.18 16:37 / 수정: 2026.06.18 16:37

서울대 교수진이 3회에 거쳐 세미나 진행
학생·개발자 대상으로 AI 모델의 수학적 원리·추론법·시스템 구조 등 소개


서인석 서울대학교 수리과학부 교수가 지난 17일 서울 을지로 SK텔레콤 본사에서 열린 독파모 학술 세미나에서 수학 인공지능을 주제로 발표하고 있다. /SK텔레콤
서인석 서울대학교 수리과학부 교수가 지난 17일 서울 을지로 SK텔레콤 본사에서 열린 독파모 학술 세미나에서 '수학 인공지능'을 주제로 발표하고 있다. /SK텔레콤

[더팩트ㅣ최문정 기자] SK텔레콤이 독자 인공지능(AI) 파운데이션 모델(이하 독파모) 프로젝트에 관심 있는 학생과 개발자를 대상으로 총 3회의 세미나를 진행한다. 연사로는 프로젝트에서 선행연구를 담당하는 서울대 교수진이 차례로 등장할 예정이다.

SK텔레콤은 전날 서울 을지로 본사에서 첫 번째 세미나를 열었다고 18일 밝혔다. 첫 연사로는 서인석 서울대학교 수리과학부 교수가 초청돼 '수학 인공지능: 그럴싸함과 올바름의 차이'를 주제로 발표했다.

서 교수는 수학적 관점에서 AI의 원리를 설명하며 'AI는 어떻게 생각하는가'라는 화두를 던졌다. 특히 AI가 추론 역량을 쌓아가는 과정을 자세히 풀어냈다. 세미나에는 개발자, 학생, SK그룹사 직원 등 200여 명의 AI 관계자들이 참석해 질문을 던지고, 함께 토론하며 소통을 이어갔다.

오는 23일에는 유영재 서울대학교 컴퓨터공학부 교수가 인공지능 추론 방법과 SK텔레콤 정예팀이 추구하는 멀티모달 역량의 기반 등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7월1일에는 윤성로 서울대학교 전기정보공학부 교수가 AI 모델 생태계와 개발된 인공지능 모델이 산업과 어떻게 연계되고 기여할 수 있는지를 다룰 예정이다.

SK텔레콤은 연속된 세미나를 통해 'AI는 어떻게 생각하고 행동하며, 하나의 산업 시스템으로 진화하는가'에 대한 의견을 공유한다는 구상이다. 세미나는 실시간 온라인 생중계를 지원한다.

SK텔레콤 정예팀은 세미나 외에도 독파모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개발 중인 거대언어모델(LLM) '에이닷 엑스 K2'가 수학 문제 풀이와 코딩 등 에이전트 기능을 비롯해 모델 활용과 산업 확장에 적합한 성능을 갖출 수 있도록 컨소시엄 차원의 산학 협력을 진행할 예정이다.

김태윤 SK텔레콤 파운데이션 모델 담당은 "모델 학습에 담긴 기술적 배경을 쉽게 전달해 독자 파운데이션 모델이 어떤 역량을 갖춰야 하는지 누구나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이번 세미나의 취지"라고 밝혔다.

jay09@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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