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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 상담부터 비서 역할까지…현대건설, AI 주거 혁신 로드맵 공개
입력: 2026.06.17 11:08 / 수정: 2026.06.17 11:08

19일 '생성형 AI 분양 상담사' 서비스 정식 론칭
주거 전 주기 관통하는 디지털 라이프 구축 목표


현대건설은 19일 신규 분양을 시작하는 힐스테이트 양산더스카이부터 생성형 AI 분양 상담사 서비스를 도입한다. /현대건설
현대건설은 19일 신규 분양을 시작하는 힐스테이트 양산더스카이부터 '생성형 AI 분양 상담사' 서비스를 도입한다. /현대건설

[더팩트 | 공미나 기자] 현대건설이 생성형 AI(인공지능)를 적용한 디지털 주거 서비스 확대에 나선다고 17일 밝혔다. 분양 상담 서비스부터 입주 후 생활 편의까지 주거 전 과정을 아우르는 AI 서비스를 통해 초개인화 시대를 겨냥한 미래형 스마트홈 구축에 속도를 낼 방침이다.

먼저 새롭게 선보이는 서비스는 '생성형 AI 분양 상담사'다. 이번 서비스는 기존 건설업계에서 활용되던 시나리오형 챗봇과 달리 생성형 AI(Generative AI) 인 ChatGPT 기술을 기반으로 개발돼 일상 언어 그대로 자연스러운 응대가 가능하다. 또한 수시로 변동되는 부동산 법령이나 청약 정책들이 즉각적으로 시스템에 반영돼 답변의 신뢰도를 높였으며, 청약 가점 계산도 실시간으로 제공한다.

이 서비스는 오프라인 모델하우스부터 홈페이지 마이 힐스(my HILLS)와 마이 디에이치(my THE H) 통합플랫폼 등 현대건설이 운영하는 온라인 채널에 다방면으로 적용되며, 24시간 상담이 가능하다. 19일 신규 분양을 시작하는 힐스테이트 양산더스카이부터 정식 도입된다.

현대건설은 지난해 이미 국내 건설업계 처음으로 견본주택에 음성인식 AI 상담사 서비스를 도입했다. '힐스테이트 둔산', '힐스테이트 선암호수공원' 등의 다수의 분양 현장에 AI 상담 서비스를 적용해 검증 기간 또한 충분히 거쳤다.

생성형 AI 분양 상담사 론칭과 함께 AI 주거 혁신 로드맵도 공개했다. 이번 로드맵은 △분양이나 청약 관련 문의를 실시간으로 해결하는 '생성형 AI 분양 상담사' △현대건설의 자체 통합 플랫폼 앱과 연동해 주거 공간 제어 및 편의성을 극대화한 'AI 홈라이프 서비스' △입주 후 축적되는 라이프스타일 데이터를 바탕으로 다양한 컨시어지 서비스와 연동되는 '초개인화 비서 서비스' 등 총 3단계 구축을 목표로 한다.

AI 고도화가 모두 완료되면 입주민은 온라인 통합플랫폼을 통해 △민원 처리 △아파트 관리 △에너지 관리 △이동 서비스 △구독형 홈서비스 △여가생활 큐레이션 같은 맞춤형 서비스를 개인의 생활 패턴에 맞춰 경험할 수 있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이번 생성형 AI 분양 상담사 론칭은 단순한 안내 시스템 도입이 아닌 현대건설이 주도할 미래형 AI 주거 라이프의 첫걸음"이라며 "현재 많은 건설사들이 AI 기술을 입주민 애플리케이션이나 홈네트워크 서비스와 연동한 기능성 트렌드로 활용하고 있지만 현대건설은 공간과 기술, 그리고 서비스가 유기적으로 결합된 독보적인 디지털 주거 문화를 통해 입주민 라이프스타일에 밀착된 초개인화 서비스를 선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mnmn@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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