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 코리아', 탈북자 변신 김민하 메인 포스터 공개
  • 문채영 기자
  • 입력: 2026.06.12 10:44 / 수정: 2026.06.12 10:44
탈북 여성의 새로운 삶…7월 8일 개봉
배우 김민하가 영화 하나 코리아의 주인공 혜선을 연기한다. /㈜트리플픽쳐스
배우 김민하가 영화 '하나 코리아'의 주인공 혜선을 연기한다. /㈜트리플픽쳐스

[더팩트 | 문채영 기자] 배우 김민하가 탈북자의 설렘과 두려움을 스크린 위에 펼친다.

배급사 ㈜트리플픽쳐스는 12일 영화 '하나 코리아'(감독 프레드릭 쇨베르) 속 혜선 역을 맡은 김민하의 담담하면서도 강인한 눈빛이 담긴 메인 포스터를 공개했다.

'하나 코리아'는 낯선 삶 속에서도 끝내 앞으로 나아가려는 탈북 여성 혜선(김민하 분)의 여정을 담은 영화다. 실화를 모티브로 하며 덴마크 영화감독 프레드릭 쇨베르의 시선으로 바라본 탈북 여성의 삶과 성장을 이야기한다.

메인 포스터에는 비행기 안에 홀로 앉아 어딘가를 응시하는 혜선의 모습이 담겼다. 낯선 세상과 마주하게 된 혜선의 복잡한 표정은 설레면서도 두려운 듯한 긴장감 그리고 기대와 불안을 품고 있다.

상단에 쓰인 "낯선 곳에서 다시"라는 카피 문구 역시 모든 것을 뒤로한 채 새로운 삶을 시작해야 하는 혜선의 여정을 함축적으로 표현한다. 새로운 환경 속에서 흔들리면서도 끝내 자신의 삶을 찾아갈 혜선의 각오가 드러난다.

약 5년의 시간을 들여 30여 명의 탈북민을 만나 인터뷰를 한 프레드릭 쇨베르 감독은 북유럽의 정적인 미장센과 절제된 감정선으로 혜선의 이야기를 그린다. 봉준호 감독의 통역사로 활약했던 최성재 작가(샤론 최)와의 공동 각본 작업으로 인물의 감정을 밀도 있게 전한다.

여기에 김민하의 진정성 있는 연기가 더해져 국경과 언어를 넘어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보편적인 한 사람의 이야기가 완성된다. 김민하는 섬세한 감정 연기로 낯선 땅에 적응하고자 하는 혜선의 결연한 마음가짐을 그려낼 전망이다.

김민하의 열연이 더해진 '하나 코리아'는 오는 7월 8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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