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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부산서 '로컬 그라운드' 시작…지역 상점 AI 전환 돕는다
입력: 2026.06.11 15:17 / 수정: 2026.06.11 15:17

부산 주요 상권 104개 중소상점 참여
AI 기반 주문·결제 솔루션 도입 지원…숏폼 콘텐츠 제작도 지원


네이버가 6월9일에서 13일까지 부산에서 로컬 그라운드 캠페인을 진행한다. /네이버
네이버가 6월9일에서 13일까지 부산에서 '로컬 그라운드' 캠페인을 진행한다. /네이버

[더팩트ㅣ최문정 기자] 네이버가 온라인에서 축적한 디지털전환(DX) 기반 사업자 성장 지원 경험을 오프라인 로컬 생태계로 확장한다.

네이버는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해 많은 사용자가 지역 상권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로컬 그라운드' 캠페인을 시작한다고 11일 밝혔다.

첫 번째 로컬 그라운드는 6월9일부터 13일까지 부산에서 진행된다. 이번 이벤트에는 전포동, 영도, 보수동 책방골목 등 주요 상권의 104개 중소형기업(SME) 상점이 참여한다.

네이버는 QR 오더와 오프라인 통합 단말기 'N페이 커넥트' 등 AI 기반 주문·결제 솔루션 도입을 지원한다. 또한 로컬 상점을 소개하는 숏폼 콘텐츠를 제작해 부산의 관광객들이 지역 중소규모 상점과 로컬 콘텐츠를 더욱 쉽게 발견하고, 경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네이버는 로컬 그라운드 시행을 맞아 지난 10일 회사 임직원들과 부산 지역 사업자 200여명이 직접 만나는 자리를 마련했다. 네이버 플레이스·쇼핑·광고 담당자들이 사업자 성장 사례와 AI전환(AX) 전략을 공유하는 '로컬 밋업'도 함께 진행했다.

소규모 사업자들이 온라인 광고의 효율성과 편의성을 높이고, 사업 규모와 전략에 따라 다양한 광고 마케팅을 시도할 수 있도록 네이버 담당자들이 직접 컨설팅을 돕는 부스도 별도로 마련됐다.

황순배 네이버 임팩트시너지 그룹장은 '로컬 밋업' 키노트에서 "로컬 그라운드의 첫 출발을 부산에서 시작하게 되어 더욱 뜻깊다"며 "네이버는 지역이 가진 상품, 공간, 취향의 고유성이 디지털 플랫폼 위에서 더 잘 발견되고, AI 기술을 통해 지역에서 전국으로, 나아가 글로벌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네이버는 올해 최고인사책임자(CHRO) 직속으로 '임팩트 시너지' 그룹을 개편했다. 네이버는 향후 로컬 그라운드를 비롯해, 임직원이 참여하는 임파워먼트 중심의 파트너 성장 시너지 프로그램을 발굴할 예정이다.

jay09@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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