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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오위즈, 박성준 공동대표 내정…첫 개발자 출신 사령탑
입력: 2026.06.08 13:41 / 수정: 2026.06.08 13:41

배태근·박성준 공동대표 체제 전환
'P의 거짓' 흥행 주역 전면 배치


네오위즈가 박성준 신작개발그룹장을 신임 대표이사로 내정했다. /네오위즈
네오위즈가 박성준 신작개발그룹장을 신임 대표이사로 내정했다. /네오위즈

[더팩트|우지수 기자] 네오위즈가 창사 이래 처음으로 게임 개발자 출신 사령탑을 선임하며 신작 중심의 글로벌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낸다.

8일 네오위즈는 박성준 신작개발그룹장을 신임 대표이사로 내정했다고 밝혔다. 박 내정자는 배태근 대표이사와 함께 공동대표 체제로 회사를 이끌게 되며 오는 8월 정기 이사회를 거쳐 공식 취임할 예정이다. 기존 김승철 공동대표는 사임 후 사내이사직을 유지하며 이사회 멤버로 활동한다.

이번 인사는 신작 라인업 가동에 맞춰 개발 현장의 전문성과 실행력을 극대화하기 위한 조치다. 네오위즈가 개발자 출신을 최고경영진으로 선임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신작 개발과 성과 창출에 전사 역량을 집중하겠다는 의지가 반영됐다.

박 내정자는 2013년 네오위즈CRS 개발이사를 거쳐 라운드8 스튜디오 본부장 등을 지냈으며 2023년부터 신작개발그룹장을 맡아왔다. 글로벌 시장에서 흥행한 대표작 'P의 거짓' 개발을 총괄한 현장 전문가로 꼽힌다. 박 내정자는 대표이사 취임 이후에도 신작개발그룹장을 겸임해 경영 전략과 주요 프로젝트를 직접 연계할 방침이다.

박 내정자는 "여러 프로젝트가 개발 궤도에 올라 있는 만큼 2027년부터는 준비해 온 신작 파이프라인을 본격적으로 선보일 수 있게 될 것"이라며 "개발 현장에서 쌓아온 노하우를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통할 수 있는 성과 창출에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index@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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