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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계, 한성숙 총리 후보 지명 환영…"기업인 출신 적임자"
입력: 2026.06.08 12:58 / 수정: 2026.06.08 12:58

경제 6단체 공동 입장문…"디지털 경제 이끈 경제 리더"

지난달 22일 한 후보자가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비상경제본부 회의 겸 경제관계장관회의 겸 국가창업시대 전략회의 및 부동산관계장관회의에 참석해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임영무 기자
지난달 22일 한 후보자가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비상경제본부 회의 겸 경제관계장관회의 겸 국가창업시대 전략회의 및 부동산관계장관회의에 참석해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임영무 기자

[더팩트|우지수 기자] 경제 6단체(대한상공회의소·한국경제인협회·한국무역협회·중소기업중앙회·한국경영자총협회·한국중견기업연합회)는 이재명 대통령이 한성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을 신임 국무총리 후보자로 지명한 데 대해 환영의 뜻을 밝혔다.

8일 경제계는 공동 입장문을 내고 "기업 경영의 최일선을 이끌어 온 기업인 출신 총리 후보라는 점에서 이번 지명을 뜻깊게 받아들인다"고 발표했다.

구체적으로 경제계는 한 후보자를 국내 정보기술(IT) 산업 1세대 전문가로 평가했다. 네이버 창사 이래 첫 여성 대표이사를 맡아 디지털 경제 성장을 이끌었고, 한국인터넷기업협회 회장과 현 정부 초대 중기부 장관을 지내며 민간 경영과 정책 현장을 두루 경험한 보기 드문 경제 리더라는 것이다.

경제계는 입장문에서 "기업의 고민과 시장의 언어를 누구보다 잘 아는 후보자"라며 그 경험이 균형 잡힌 정책 수립과 운영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했다.

경제계는 한국 경제가 인공지능(AI) 대전환과 글로벌 공급망 재편, 통상환경 변화, 저출산·고령화 부담 속에서 새 성장 동력을 찾아야 하는 길목에 서 있다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한 후보자가 산업 현장의 변화를 잘 이해하고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디지털·AI 전환을 직접 추진해 온 만큼 혁신과 성장을 함께 이끌 적임자로 봤다.

경제계는 새 총리 후보자가 기업과 소통하며 규제 혁신과 기업하기 좋은 환경 조성에 앞장서 투자와 일자리 창출이 활발히 이뤄지는 토대를 마련해 주길 기대했다. 이어 "그 성과가 국민 모두의 성장으로 이어지도록 책임 있는 동반자로서 최선을 다해 협력하겠다"고 했다.

앞서 이재명 대통령은 7일 사의를 표명한 김민석 국무총리의 후임으로 한 장관을 총리 후보자로 지명했다. 한 후보자가 국회 인사청문 절차를 거쳐 임명되면 2006년 한명숙 전 총리 이후 20년 만에 역대 두 번째 여성 총리가 된다.

index@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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