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원 7명 사내 부속 병원 이동…생산 차질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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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일 오전 10시 30분쯤 SK하이닉스 청주 공장에서 불이 나 소방 인력이 현장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청주서부소방서·뉴시스 |
[더팩트ㅣ이성락 기자] SK하이닉스 청주 공장에서 불이 나 직원들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메모리 반도체 생산에는 차질이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1일 SK하이닉스와 소방 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30분쯤 SK하이닉스 청주 사업장 내 M15 공장과 M15X 공장을 잇는 6층 연결 통로 부근 가스룸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불길은 스프링클러가 즉각 작동하면서 빠르게 잡혔다. 그러나 인체 독성이 있는 불소가 일부(약 5ppm) 누출됐다.
이에 현장 근로자 7명이 사내 부속 병원으로 이동해 치료를 받았다. 수천명의 다른 직원들도 외부로 긴급 대피했다.
다만 눈 따가움 외 중대한 건강 이상은 확인되지 않았다.
SK하이닉스 관계자도 "회사 프로토콜상 구성원들을 사내 병원으로 이동시켜 진료를 보게 한 것"이라며 "아직 특이사항이 없다"고 설명했다.
제품 생산에도 차질이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SK하이닉스 청주 공장은 메모리 반도체인 D램과 낸드플래시를 생산하는 주요 거점이다.
회사 관계자는 "장비 가동에 문제가 없다"며 "안전 점검이 완료되면 구성원들은 복귀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rocky@tf.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