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 | 문채영 기자] 2000년대 초반 아이돌로 변신한 배우 강동원 엄태구 박지현이 직캠(직접 촬영한 동영상) 카메라 앞에 섰다.
배급사 롯데엔터테인먼트는 29일 영화 '와일드 씽'(감독 손재곤)의 주인공 그룹 트라이앵글(강동원 엄태구 박지현 분)이 'Love is(러브 이즈)' 무대에 선 모습을 담은 직캠 스틸을 공개했다.
'와일드 씽'은 한때 가요계를 휩쓸었지만 예기치 못한 사건에 휘말려 하루아침에 해체된 3인조 혼성 댄스 그룹 트라이앵글이 20년 만에 찾아온 재기의 기회를 잡기 위해 무모한 도전을 벌이는 이야기를 담은 코미디 영화다.
스틸은 마치 트라이앵글의 무대 현장에 와 있는 듯한 생동감을 담아냈다. 세 멤버는 호흡을 가다듬으며 대기하는 모습으로 무대 직전의 긴장감을 드러낸다. 이어 본격적인 무대에서는 과감하고 역동적인 퍼포먼스를 펼쳐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는다.

댄스머신 현우 역을 맡은 강동원은 고난도 프리즈 동작을 선보이고 여기에 폭풍래퍼 상구 역의 엄태구가 강렬한 제스처로 힘을 보탠다. 절대매력 트라이앵글의 센터 도미로 분한 박지현은 무대를 마친 뒤 당찬 눈빛으로 카메라를 응시한다.
세기말 감성을 재현한 스타일링 역시 인상적이다. 트라이앵글의 정체성을 보여주는 빨강 초록 파란색을 기반으로 오버핏 셔츠, 야구 유니폼, 멜빵바지 등을 매치해 그 시절을 대표하는 힙합 스트리트 룩을 완성했다.
고글 두건 헤어밴드 등 스포티한 아이템을 더해 활동적인 분위기를 드러냈을 뿐만 아니라 현우의 칼단발 브릿지 헤어스타일과 상구의 펌 헤어 그리고 도미의 원색 메이크업으로 과거의 추억을 소환한다.
'와일드 씽'은 오는 6월 3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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