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승호, 부적절 발언 사과…6월 17일 위원장 재신임 총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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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승호 초기업노조삼성전자지부 위원장이 지난 19일 정부세종청사 중앙노동위원회에서 열린 2차 사후조정 오전 회의를 마친 뒤 이동하고 있다. /임영무 기자 |
[더팩트ㅣ이성락 기자] 최승호 초기업노조삼성전자지부 위원장이 "반도체(DS) 부문과 완제품(DX) 부문을 분리하는 투트랙 교섭 체계로 개편하겠다"고 말했다.
최 위원장은 28일 '향후 교섭 및 조합 운영 방향 안내' 입장문을 통해 조직 쇄신안을 제시하며 이같이 밝혔다.
최 위원장은 "앞으로 교섭은 초기업노조 내 DS 부문과 DX 부문을 분리해 각 부문의 특수성과 현안을 반영할 수 있도록 집행부를 분리(DS 5명, DX 3명) 운영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DS 부문에서는 시스템LSI와 파운드리의 경영 현황을 파악해 흑자 전환 비전을 이끌어내고, 그간 소외됐던 고객 서비스(CSS) 조합원들의 처우 개선을 직접 챙길 것"이라며 "DX 부문은 조합원들의 요구사항에 집중할 수 있는 체계를 만들고자 한다"고 덧붙였다.
이날 최 위원장은 과거 자신의 부적절한 언행에 대해 사과했다.
그는 "교섭 과정에서 '파운드리 이직을 돕겠다', 'DX 못 해먹겠다' 등 조합을 대표하는 위원장으로서 부적절한 발언을 한 점, 조합원들께 사과드린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말뿐인 사과에 그치지 않고, 객관적인 평가를 받겠다"며 "6월 17일 위원장 재신임 총회를 열 것"이라고 밝혔다.
rocky@tf.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