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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사 대출 잔액 264조원…기업대출 줄고 가계대출 소폭 감소
입력: 2026.05.27 15:02 / 수정: 2026.05.27 15:02

부실채권비율 1.13% 상승

지난 1분기 대출을 위해 보험사를 찾은 개인 차주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더팩트DB
지난 1분기 대출을 위해 보험사를 찾은 개인 차주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더팩트DB

[더팩트ㅣ김정산 기자] 지난 1분기 대출을 위해 보험사를 찾은 개인 차주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올 1분기] 기준 보험회사의 대출채권 잔액은 264조1000억원으로 집계됐다. 직전 분기 대비 1조1000억원(0.4%) 줄었다. 그중 가계대출 잔액은 134조5000억원으로 5000억원 늘어난 반면, 기업대출 잔액은 129조5000억원으로 1조7000억원 감소했다.

보험계약대출이 71조4000억원으로 6000억원 증가했다. 이어 주택담보대출은 51조7000억원으로 전분기와 같은 수준을 유지했다. 신용대출도 8조원으로 횡보세다.

기업대출은 일괄 감소하는 흐름이다. 같은 기간 대기업 대출이 42조6000억원으로 1조원 감소했고, 중소기업 대출은 7000억원 줄어든 86조9000억원이다.

연체율은 0.82%로 전분기 대비 0.02%포인트(p) 내려갔다. 기업대출 연체율이 0.80%로 0.03%p 하락한 영향이 컸다. 반면 가계대출 연체율은 0.87%로 0.03%p 올랐다.

부실채권비율도 전분기보다 0.10%p 상승했다. 가계대출 부실채권비율은 0.68%로 0.01%p 오르는 데 그쳤지만, 기업대출(1.35%)이 0.14%p 뛰었다. 대기업과 중소기업 부실채권비율이 각각 0.08%p, 0.18%p씩 상승했다.

금감원은 "중동 상황 등 대외 불안요인 지속에 따른 부실 확대 가능성 등에 대비해 대손충당금 적립 등 손실흡수능력을 확충하고, 자산건전성 관리를 강화하도록 지도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kimsam119@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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