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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서울서리풀사업단' 신설…"2029년 주택공급 목표"
입력: 2026.05.27 08:56 / 수정: 2026.05.27 08:56

보상팀·단지사업팀 구성…주택공급 속도

LH가 서울 서리풀 지구 사업에 전담 조직을 꾸려 주택공급 속도전에 나섰다. /뉴시스
LH가 서울 서리풀 지구 사업에 전담 조직을 꾸려 주택공급 속도전에 나섰다. /뉴시스

[더팩트|이중삼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서울 서리풀 지구 사업에 전담 조직을 꾸려 주택공급 속도전에 나섰다.

LH는 서울 서리풀 지구 사업 추진을 전담할 '서울서리풀사업단'을 신설했다고 27일 밝혔다.

사업단은 1급 사업단장(PM) 체제의 프로젝트 조직이다. 보상 업무를 맡는 '보상팀'과 지구계획·인허가·설계 등을 담당하는 '단지사업팀'으로 구성됐다.

LH는 현장 인근에 사업단을 두고 본사와 지역본부에 분산됐던 업무를 통합·일원화해 추진하기로 했다. 현안 대응과 의사결정 속도를 높여 사업 기간을 단축하겠다는 취지다.

특히 보상 절차와 지구계획 수립 간 연계성을 강화해 지구 지정부터 착공까지 단계별 시간차를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LH는 기존 '2029년 착공' 목표를 '2029년 주택공급'으로 조정하고 관련 절차에도 속도를 낼 계획이다.

주민과의 소통도 강화한다. LH는 주민대책위가 참여하는 '상생위원회'를 운영하고 정책 지원이 필요한 사안은 국토교통부와 지자체와 협의해 대응하기로 했다.

조경숙 LH 사장직무대행은 "서울 서리풀 지구는 정책중요도가 매우 높은 선도 사업인 만큼, 전담 조직 신설을 통해 인허가·보상 절차를 획기적으로 단축할 방침"이라며 "현장 중심의 전문성을 기반으로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주택공급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js@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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