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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층간소음 잡는다"…롯데건설, '친환경 바닥재' 개발
입력: 2026.05.26 11:16 / 수정: 2026.05.26 11:16

스타트업 리젠티앤아이와 공동 개발
재생 골재와 폐플라스틱 활용


롯데건설 친환경 복합소재 전문 스타트업 리젠티앤아이와 바닥 자재 소일라스틱(Soilastic) 차음 팔레트를 공동 개발했다. 사진은 롯데건설이 소일라스틱 차음 팔레트를 적용한 바닥충격음 시험동에서 층간소음 성능을 테스트하고 있는 모습. /롯데건설
롯데건설 친환경 복합소재 전문 스타트업 리젠티앤아이와 바닥 자재 '소일라스틱(Soilastic) 차음 팔레트'를 공동 개발했다. 사진은 롯데건설이 '소일라스틱 차음 팔레트'를 적용한 바닥충격음 시험동에서 층간소음 성능을 테스트하고 있는 모습. /롯데건설

[더팩트|황준익 기자] 롯데건설은 친환경 복합소재 전문 스타트업 리젠티앤아이와 바닥 자재 '소일라스틱(Soilastic) 차음 팔레트'를 공동 개발했다고 26일 밝혔다.

소일라스틱 차음 팔레트는 아파트 바닥의 완충재 위에 설치돼 난방 배관을 받쳐주는 동시에 층간소음을 줄여주는 복합 기능성 자재다. 난방 배관을 고정하는 역할만 하던 팔레트에 소음 차단 기능을 더했다.

롯데건설에 따르면 성능 검증 결과 이 팔레트를 적용한 바닥구조는 기존 바닥 대비 '중량 충격음(아이들이 뛰는 소리 등 무겁고 큰 소음)'을 약 4~6dB가량 줄여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공동주택 바닥 충격음 성능 기준을 최대 1등급까지 끌어올릴 수 있는 수치다. 현재 롯데건설은 이 기술을 적용해 한국건설기술연구원(KICT)의 바닥구조 인증 취득을 추진하고 있다.

또 팔레트에 사용된 소재인 소일라스틱은 건설 현장에서 나오는 재생 골재와 폐플라스틱을 결합해 만든 자원순환형 복합소재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이번에 개발한 차음 팔레트는 층간소음 해소와 친환경 건설자재 사용이라는 건설업계의 두 가지 핵심 과제를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는 혁신적인 기술"이라고 말했다.

plusik@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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