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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율주행 직접 배운다"…현대차, 미래모빌리티학교 참가 모집
입력: 2026.05.26 09:38 / 수정: 2026.05.26 09:38

3070개 학교·12만5000명 참여
자율주행·로보틱스 체험 교육 확대


자율주행 모빌리티 체험 학습중인 학생들. /현대차
자율주행 모빌리티 체험 학습중인 학생들. /현대차

[더팩트ㅣ황지향 기자] 현대자동차는 2026년 2학기 '미래모빌리티학교' 참가 학교를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

미래모빌리티학교는 현대자동차가 민간기업 최초로 교육부와 업무협약을 체결해 개발한 학생 주도 활동형 교육 프로그램이다. 학생들이 모빌리티 산업 발전 과정과 자율주행, 로보틱스 등 미래 기술을 학습하며 미래 모빌리티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목적이다.

지난 2016년부터 운영돼 현재까지 국내 초·중학교와 해외 학교를 포함한 전 세계 3070개 학교에서 진행됐다. 누적 참여 학생 수는 약 12만5000명이다.

미래모빌리티학교는 자율주행 모빌리티 키트와 모빌리티 업사이클링 키트 등 교구재를 활용해 학생 참여형 수업으로 운영되는 것이 특징이다.

수업은 초등학교 4~6학년 대상 초등 프로그램과 중학생 대상 정규·단기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2026년 2학기에는 △초등 프로그램 '미래 모빌리티가 만드는 지속가능한 미래 라이프' △중등 정규 프로그램 '모빌리티와 함께하는 미래 라이프 스타일' △중등 단기 프로그램 '스마트 모빌리티 중심으로의 진화'를 주제로 진행된다.

특히 지난해 2학기부터 도입된 초등용 '넥쏘 자율주행 모빌리티 키트'를 활용해 자율주행 센서 원리와 장애물 감지 오류, 제어 문제 해결 과정 등을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참가를 희망하는 학교는 이날부터 오는 6월19일까지 네이버 '미래모빌리티학교' 카페 내 신청 링크를 통해 접수할 수 있다.

현대차 관계자는 "2026년 2학기 미래모빌리티학교에서는 스마트 모빌리티를 주제로 미래 모빌리티 환경 변화를 미리 엿볼 수 있는 수업을 제공할 예정"이라며 "청소년들이 미래 기술에 관심을 갖고 진로를 탐색할 수 있도록 로보틱스 등 첨단기술 분야로 주제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hyang@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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