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만호·조남성 대표 등 임직원 5명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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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2일 무신사 조만호·조남성 대표를 포함한 임직원 5명이 서울 관악구 '박종철센터'를 직접 방문해, 7년 전 박종철 열사 고문치사 사건을 연상시키는 문구를 SNS 마케팅에 사용한 일에 대해 다시 사과했다. /박종철센터 인스타그램 캡처 |
[더팩트ㅣ유연석 기자] 패션 플랫폼 무신사의 창업자와 대표단이 7년 전 고(故) 박종철 열사 고문치사 사건을 연상시킨 문구를 광고에 사용한 데 대해 박종철기념사업회를 다시 찾아 사과했다.
22일 무신사에 따르면 이날 오전 조만호·조남성 대표를 포함한 임직원 5명이 서울 관악구 '박종철센터'를 직접 방문했다.
이들은 박종철기념사업회 소속 이사이자 고 박종철 열사의 서울대 언어학과 후배인 이현주 센터장을 만났다.
이 자리에서 조만호·조남성 대표는 임직원들의 잘못을 뼈저리게 느끼고 있다고 전했다. 대표단은 "당시 저희의 무지함과 부족함에 대해 깊이 반성하고 있고 다시 한번 더 사과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이현주 센터장과 함께 박종철센터의 상설전시 공간을 둘러보며 열사에 대한 사료를 살펴봤다.
무신사는 지난 2019년 7월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올린 양말 제품 광고에서 제품의 빠른 건조 성능을 강조하기 위해 '속건성 책상을 탁쳤더니 억하고 말라서'라는 문구를 사용했다. 이후 논란이 불거지자 즉시 게시물을 삭제하고 세 차례에 걸쳐 공식 사과문을 발표했다.
무신사 측은 "대한민국 공동체 일원으로서 그에 걸맞은 역사적 인식을 갖추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해 노력을 다하겠다"고 했다.
ccbb@tf.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