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적→해킹 피해 고백' 장동주, 돌연 은퇴 선언 
  • 김샛별 기자
  • 입력: 2026.05.15 08:29 / 수정: 2026.05.15 08:29
지난 1일 영화 촬영 시작…2주 만에 은퇴 발표
"배우로서의 삶 내려놓으려 해"
배우 장동주가 갑작스러운 잠적으로 팬들의 걱정을 산 지 1년 만에 돌연 은퇴를 선언했다. /더팩트 DB
배우 장동주가 갑작스러운 잠적으로 팬들의 걱정을 산 지 1년 만에 돌연 은퇴를 선언했다. /더팩트 DB

[더팩트ㅣ김샛별 기자] 배우 장동주가 갑작스럽게 은퇴를 선언했다.

장동주는 15일 새벽 자신의 소셜 미디어(SNS)에 "오랜 시간 배우라는 이름으로 살아오며 참 많은 사랑과 응원을 받았습니다"라고 시작되는 글을 게재했다.

그는 "카메라 앞에서 웃고 울었던 모든 순간들이 제 인생에서 가장 빛나는 시간이었다"며 자신을 믿고 함께해준 감독, 스태프들, 동료 배우들과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어 "오늘을 마지막으로 저는 배우 장동주로서의 삶을 내려놓으려 한다"고 돌연 은퇴를 발표했다. 장동주는 "비록 무대는 떠나지만, 여러분이 보내주신 마음은 평생 잊지 않겠다"며 "지금까지 배우 장동주를 사랑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인사를 덧붙였다.

앞서 장동주는 지난해 10월 자신의 소셜 미디어에 "죄송합니다"라는 짤막한 글을 남기고 잠적해 많은 팬들의 걱정을 산 바 있다. 다행히 몇 시간 후 연락이 닿아 해프닝으로 일단락됐다.

이후 장동주는 한 달여 만인 11월 "최근 사적인 상황으로 인해 연락이 원활하지 않아 심려를 끼친 점 진심으로 사죄드린다. 여러 사정이 겹쳐 잠시 스스로 정비할 시간이 필요했다"고 설명했다.

지난 1월에는 휴대폰 해킹 및 협박 피해 사실을 고백했다. 당시 장동주는 "그 남자는 내가 절대 할 수 없는 모든 것을 요구했고 나는 그 남자가 시키는 대로 할 수밖에 없었다. 배우라는 직업은, 장동주라는 인간은 약점이 많았고 그 남자의 무식한 약탈은 불과 몇 달 만에 내 인생을 송두리째 바꿔놨다"고 털어놨다.

또한 이 과정에서 수십억 원의 빚이 생겼으며 주변인들에게 빌린 돈은 빨리 갚겠다고 전했다.

이후 장동주는 SBS 금토드라마 '오늘부터 인간입니다만'에서 현우석 역을 맡아 출연했다. 지난 2월 매니지먼트W와 전속계약을 맺은 뒤 영화 '우리의 다음' 촬영 소식도 전했으나 2주 만에 은퇴를 선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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