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팩트

  • HOME >NEWS >경제 >부동산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글자크게
    • 글자작게
    • 인쇄하기
    기사제보
신축 단지 속속…신반포 재건축 속도전
입력: 2026.05.14 10:57 / 수정: 2026.05.14 10:57

'오티에르 반포' 7월 입주
신반포2차 통합심의 통과…집값 10억 껑충
한강변 대규모 브랜드 단지 형성


포스코이앤씨가 신반포21차를 재건축해 공급하는 오티에르 반포는 이달 초 일반분양 86가구 전 가구 계약을 마무리했다. 사진은 오티에르 반포 전경. /포스코이앤씨
포스코이앤씨가 신반포21차를 재건축해 공급하는 '오티에르 반포'는 이달 초 일반분양 86가구 전 가구 계약을 마무리했다. 사진은 오티에르 반포 전경. /포스코이앤씨

[더팩트|황준익 기자] 서울 서초구 잠원동과 반포동 일대 신반포아파트 재건축이 속도를 내고 있다. 반포대교를 기준으로 서쪽은 재건축이 마무리된 반면 동쪽은 현재 진행형이다. 재건축이 마무리되면 일대가 대규모 브랜드 단지를 이룰 전망이다.

14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포스코이앤씨가 신반포21차를 재건축해 공급하는 '오티에르 반포'는 이달 초 일반분양 86가구 전 가구 계약을 마무리했다.

앞서 지난달 13일 진행된 1순위 해당지역 청약에서는 710.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한 바 있다. 오티에르반포는 최고 20층, 2개 동, 총 251가구 규모다. 오는 7월 입주를 앞두고 있다. 포스코이앤씨가 시공하는 신반포18차 337동 재건축(오티에르 신반포)도 7월 준공 예정이다.

포스코이앤씨는 현재 신반포19·25차 수주를 노리고 있다. 오는 30일 시공사가 선정된다. 삼성물산과 포스코이앤씨가 입찰에 참여했다. 포스코이앤씨는 신반포19·25차를 통해 반포 일대 '오티에르' 브랜드 벨트를 강화하겠다는 전략이다.

신반포20차는 오는 16일 시공사를 선정한다. SK에코플랜트가 두 차례 단독 입찰해 수의계약이 유력하다. 신반포20차는 1개 동으로 전용면적 143㎡ 단일 평형, 112가구의 소규모 아파트다. 재건축을 통해 142가구 및 부대복리시설 등이 조성된다. 현대엔지니어링이 수주한 신반포22차는 올해 상반기 분양을 앞두고 있다. 최고 35층, 2개 동, 160가구 규모로 들어선다.

신반포아파트 일대는 교통, 생활, 학군을 모두 갖춰 입지가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사진은 신반포20차 전경. /황준익 기자
신반포아파트 일대는 교통, 생활, 학군을 모두 갖춰 입지가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사진은 신반포20차 전경. /황준익 기자

대규모 단지인 신반포2차는 지난달 17일 서울시 통합심의를 통과했다. 최고 48층, 2056가구 규모로 재건축된다. 연내 사업시행인가가 목표다. 시공사는 현대건설로 단지명은 '디에이치 신반포 르블랑'이다. 신반포2차는 한강과 맞닿아 있어 조망이 좋은 입지로 평가받는다. 부동산업계에선 재건축 후에는 가치가 맞은편 '래미안 원베일리'를 뛰어넘을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신반포4차는 현재 통합심의 절차를 밟고 있다. 시공사는 삼성물산으로 단지명은 '래미안 헤리븐 반포'다. 최고 48층, 1828가구의 대단지가 조성될 예정이다. 이외에도 신반포12차(롯데건설), 16차(대우건설), 27차(SK에코플랜트)는 관리처분인가를 받으며 이주 및 철거를 앞두고 있다.

신반포아파트 재건축이 속도를 내면서 집값도 고공행진 중이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신반포2차 전용 92㎡는 지난달 49억5000만원에 거래되며 신고가를 기록했다. 지난해 1월 38억2000만원에서 10억원 넘게 올랐다. 신반포4차 역시 전용 137㎡가 지난 2월 62억3500만원에 거래되며 지난해 1월 43억5000만원에서 20억원 가까이 상승했다.

신반포아파트 일대는 교통, 생활, 학군을 모두 갖춰 입지가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특히 서울시가 고속버스터미널 일대를 업무, 상업, 주거 등이 결합한 60층 이상 복합시설로 재개발하기로 한 점도 호재로 꼽힌다.

결국 사업성을 높이기 위해선 '사업 속도'가 중요하다. 최근 원자재 가격 급등과 인건비 상승으로 인해 공사비가 가파르게 오르는 추세에서 사업 기간의 연장은 곧 조합원 분담금의 직접적인 증가로 이어지기 때문이다.

잠원동 인근의 한 공인중개사는 "반포와 압구정 못지않게 한강변 랜드마크 잠재력이 충분하다"며 "다만 소규모 재건축이 많아 일반분양 물량이 적은 만큼 조합원 분담금이 사업의 관건"이라고 말했다.

plusik@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이메일: jebo@tf.co.kr
▶뉴스 홈페이지: http://talk.tf.co.kr/bbs/report/write
- 네이버 메인 더팩트 구독하고 [특종보자▶]
- 그곳이 알고싶냐? [영상보기▶]
AD
인기기사
  • BIZ & GIRL

    • 이전
    • 다음
 
  • TOP NEWS

 
 
  • HOT 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