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 9시 44분 기준 비트코인 7만9595달러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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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유가로 인플레이션 우려가 커지면서 비트코인 가격이 8만달러선 밑으로 떨어졌다. /더팩트 DB |
[더팩트ㅣ이선영 기자] 고유가로 인플레이션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비트코인 가격이 8만달러선 밑으로 내려갔다. 미국 생산자물가지수(PPI)가 예상치를 웃돌며 연방준비제도(Fed)의 금리 인하 기대가 약해진 영향이다.
14일 글로벌 코인 시황 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오전 9시 44분 기준 비트코인 가격은 24시간 전보다 1.38% 하락한 7만9595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같은 기간 이더리움은 0.78% 하락한 2266달러, XRP(리플)는 0.58% 하락한 1.43달러를 기록 중이다.
미국 PPI가 예상치를 웃돌며 인플레이션 우려가 커진 영향으로 해석된다. 연준의 금리 인하 기대가 약해진 영향도 있다.
미국 4월 PPI는 계절조정 기준 전월 대비 1.4% 급등했다. 이는 2022년 3월(1.7%) 이후 4년1개월 만의 최대 상승폭이다. 시장 예상치였던 0.5% 상승을 크게 웃돈 수치다.
가상자산 전문매체 코인데스크는 "비트코인은 예상보다 높은 PPI 지표 발표 이후 미국 거래시간 동안 8만달러 아래에서 마감했다"며 "이는 연준의 금리 인하 지연 우려를 키우며 가상자산과 가상자산 관련주 전반에 압박을 가했다"고 진단했다.
가상자산 시장 심리를 나타내는 공포·탐욕 지수는 42점으로 '중립' 수준을 나타냈다. 지수가 0에 가까울수록 시장이 공포 상태로 투자자들이 과매도에 나설 가능성이 높고, 수치가 100에 가까울 경우 시장이 탐욕에 빠져 조정 가능성이 크다는 의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