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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조원 이상 ETF 100개 육박…코스피 강세에 자금 몰려
입력: 2026.05.13 12:04 / 수정: 2026.05.13 12:14

순자산 1조원 ETF 종목 5개월 만에 29개 증가
국내주식형 43개...국내 증시 상승에 20개 늘어


국내 증시가 반도체주를 중심으로 강세를 보이는 가운데, 순자산 1조원을 넘기는 성장지수펀드(EFT) 종목도 지난해 연말 대비 크게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본 사진은 기사와 무관합니다. /더팩트DB
국내 증시가 반도체주를 중심으로 강세를 보이는 가운데, 순자산 1조원을 넘기는 성장지수펀드(EFT) 종목도 지난해 연말 대비 크게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본 사진은 기사와 무관합니다. /더팩트DB

[더팩트ㅣ최문정 기자] 반도체 랠리에 힘입어 코스피 지수가 8000선에 가까워지면서 순자산 1조원이 넘는 상장지수펀드(ETF) 종목이 100개에 육박했다.

13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지난 11일 종가 기준 순자산 1조원 이상인 ETF는 모두 96개로 집계됐다. 이는 전체 ETF 종목 1099개 가운데 8.7%에 해당하는 수준이다.

지난해 말까지 67개였던 순자산 1조원 ETF 종목은 약 5개월 만에 29개가 늘었다. 전체 ETF에서 이들 종목이 차지하는 비중도 2.4%포인트(p) 늘었다. 이 중 국내 주식형 ETF 43개, 해외주식형은 22개다.

특히 국내주식형 EFT의 성장세가 두드러졌다. 지난해 말 기준, 순자산 1조원을 넘기는 EFT 종목은 국내주식형이 23개, 해외주식형이 19개를 각각 기록했다. 지난 11일까지 해외주식형은 3개 증가에 그쳤지만, 국내주식형은 20개가 늘었다.

이는 지난해부터 국내 증시가 상승흐름을 타면서 투자심리가 국내주식형 ETF로 모인 결과로 해석된다. 국내 개인투자자들의 관심 비중이 높은 미국 시장의 경우, 올해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와 나스닥 지수가 각각 8.2%, 13% 상승했다. 코스피 경우 지난 11일까지 85%의 높은 성장폭을 보였다.

또한 순자산 1조원 이상 ETF 중 국내채권형이 15개, 주식과 채권을 합친 국내혼합형도 5개를 차지했다.

이 밖에도 작년 말부터 지난 11일까지 순자산 5000억원 이상 EFT는 183개(58개 증가), 3조원 이상 ETF 28개(8개 증가), 5조원 이상 ETF 17개(11개 증가), 10조원 이상 ETF 5개(3개 증가)로 집계됐다.

순자산이 5000억원 이상인 ETF는 작년 말 125개에서 183개로 대폭(58개)로 늘었고, 3조원 이상 ETF도 20개에서 28개로 8종목이 증가했다.

아울러, 지난해 말에는 S&P500 지수를 추종하는 TIGER 미국S&P500이 12조7013억원으로 전체 ETF 가운데 순자산 1위였다. 하지만 올해 코스피200을 추종하는 코덱스200이 25조8698억원을 기록해 TIGER미국S&P500(17조30682억원)을 제치고 1위에 올라섰다.

TIGER반도체TOP10 ETF(12조9047억원)와 TIGER200 ETF(10조5004억원), TIGER미국나스닥100(10조26억원) ETF 등도 10조원 대열에 들었다.

전체 ETF 순자산은 지난해 말 297조원에서 468조원으로 171조원 증가했다.

jay09@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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