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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터 학습해 자율운항선박 시대 연다
입력: 2026.05.07 14:28 / 수정: 2026.05.07 14:28

산업부·해수부 자율운항선박 AI 데이터플랫폼 사업 출범식
조선·해운사 등 25개 기업·기관, 데이터 공유·사업 참여의향서 체결


산업통상부와 해양수산부는 7일 서울 LW컨벤션센터에서 자율운항선박 AI 데이터플랫폼 사업 출범식을 함께 열고 자율운항선박 시대를 앞당기는 방안을 모색했다. 사진은 한 선박의 조종실 모니터 모습. /더팩트 DB
산업통상부와 해양수산부는 7일 서울 LW컨벤션센터에서 '자율운항선박 AI 데이터플랫폼 사업 출범식'을 함께 열고 자율운항선박 시대를 앞당기는 방안을 모색했다. 사진은 한 선박의 조종실 모니터 모습. /더팩트 DB

[더팩트ㅣ세종=박병립 기자] 산업통상부와 해양수산부는 7일 서울 LW컨벤션센터에서 '자율운항선박 AI 데이터플랫폼 사업 출범식'을 함께 열고 자율운항선박 시대를 앞당기는 방안을 모색했다.

자율운항선박은 인공지능(AI) 모델이 센서, 항해장비, 기관설비 등에서 수집된 데이터를 학습해서 운항 판단을 한다.

이번 AI 데이터플랫폼 사업은 충돌회피, 항로 최적화, 고장 예측 등 핵심 기능에 필수적인 실제 해상에서 축적되는 실운항 데이터를 체계적으로 수집·표준화하고, 활용할 수 있는 기반을 구축하는 것이 목표다.

이날 행사에는 조선사, 해운사, 기자재 기업, AI 기업, 연구기관 등 산·학·연 주요 관계자 60여명이 참석해 사업수행기관과 참여의향서를 체결하고 기존 데이터 공유, 데이터 수집용 선박 지정 협력, 데이터 수집 장비 제공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사업수행기관인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KRISO)는 △자율운항시스템 △항해·조종 △엔진·기관 △원격관제·디지털트윈 △통신·데이터 △해상교통 △기상 △안전·보안 등 8개 핵심분야를 중심으로 100여종의 데이터를 수집한다.

KRISO는 이날 행사에서 데이터별 표준 포맷을 공유하고, 실운항 데이터 수집 계획 등 세부 추진 계획도 발표했다.

아울러 올해 상반기 중 산업부·해수부 공동으로 기술개발, 실증·산업 확대, 기반조성, 인력양성, 국제표준 주도 등의 내용을 담은 '제1차 자율운항선박 개발 및 상용화 촉진 기본계획'을 발표하는 등 자율운항선박의 체계적 지원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박동일 산업부 산업정책실장은 "K-조선이 앞으로 만들어낼 자율운항선박의 경쟁력은 결국 양질의 데이터에서 결정된다"며 "각 기업이 보유한 데이터를 적극 공유하고 결합해 세계 최고수준의 데이터 은행을 만들고 정부는 기업의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데이터 표준화와 보안, 활용체계 구축을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혜정 해수부 해운물류국장은 "해운·조선산업이 마주한 탈탄소화와 디지털화라는 변화의 중심에는 자율운항선박이 있다"며 "해운·조선 협력의 연장선인 이번 사업을 통해 축적하게 되는 운항데이터는 국제표준 대응을 위한 가장 중요한 수단 중의 하나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riby@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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