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9일부터 양도세 중과 재개
![]() |
| 7일 아실에 따르면 최근 서울 아파트 거래 매물은 7만건을 넘지 못하고 있다. /박헌우 기자 |
[더팩트ㅣ이한림 기자] 서울 아파트 매물이 7만건 아래로 떨어졌다. 오는 9일 다주택자 양도세 증과 유예 종료가 다가오면서 시장이 얼어붙은 결과다.
7일 부동산 정보 플랫폼 아실에 따르면 이날 서울 아파트 매물은 6만9554건으로 집계됐다.
매물이 7만건 이하로 떨어진 것은 지난 2월 24일(6만8564건) 이후 70여일 만이다. 2월 25일 7만333건을 기록해 7만건을 넘었고 3월 21일에는 8만80건에 달했다
상반기 매물 증가는 지난 1월 말 정부가 다주택 양도세 중과 재개를 공식화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양도세 중과 재개는 5월 9일까지 토지거래허가 신청을 완료해야 최대 82.5%까지 높아지는 양도세 실효세율을 피할 수 있는 것을 의미한다.
이에 5월 10일부터는 집주인들이 매도보다 증여를 택하거나 관망 등으로 돌아서면서 당분간 매물 잠김은 불가피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이은형 대한건설정책연구원 연구위원은 "다주택 이외의 1주택 및 갈아타기 등의 수요는 지금 현황이 유지될 것으로 봐야한다"며 "집값 흐름도 기존과 동일하게 주요 지역을 중심으로 상승세가 지속될 여지가 크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