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우 1.24%·S&P500 1.46%·나스닥 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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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일 다우지수를 비롯한 S&P500과 나스닥 지수는 일제히 상승 마감했다. /AP.뉴시스 |
[더팩트ㅣ이한림 기자] 뉴욕증시가 전쟁 종전 기대감에 이틀째 최고가 행진을 이어갔다.
6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24% 오른 4만9910.59에 장을 마감했다.
대형주 중심의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는 전장보다 1.46% 오른 7365.10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은 전날보다 2.02% 상승한 2만5838.94에 각각 거래를 마쳤다. S&P500과 나스닥 지수는 역대 최고치를 갈아치운 결과다.
시가총액 상위 빅테크들도 대거 상승 마감했다. 엔비디아 6.01%, 애플 1.11%, 마이크로소프트(MS) 0.54% 테슬라 2.19% 등이 상승했다.
이날 시장 흐름은 미국과 이란 전쟁에 대한 종전 기대감이 반영된 결과로 풀이된다. CNN 등 미국 언론 보도에 따르면 양국은 전쟁을 마치기 위해 이란의 핵농축 일시 중단, 미국의 대이란 제재 해제 등이 담긴 양해각서 체결을 논의하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도 앞서 소셜미디어 투르크소셜을 통해 "이란과 협상에서 상당한 진전이 이뤄졌다"며 "이란은 핵무기를 가져선 안 되고 가지지 않을 것"이라고 공언하기도 했다.
종전 기대감은 유가도 내렸다. 뉴욕상품거래소에서 6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전장 대비 6.92% 하락한 95.18달러를 가리키고 있다. ICE선물거래소에서 7월 인도분 브렌트유는 전장 대비 7.71% 급락한 101.43달러를 기록했다.
빌 노시 US 뱅크 자산운용그룹 투자 책임자는 "만약 적대 행위가 둔화하거나 완전히 중단되고 호르무즈 해협이 재개방된다면 동남아시아와 유럽처럼 경제적으로 가장 민감하고 큰 타격을 입은 지역들이 어려움을 피할 수 있을 것"이라며 "이는 주식 시장의 급격한 반등을 위한 발판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