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해방 프로젝트' 하루만 중단…"이란과 합의 진전"
  • 공미나 기자
  • 입력: 2026.05.06 13:10 / 수정: 2026.05.06 13:10
이란 해상 봉쇄는 유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5일(현지시간) 해방 프로젝트를 중단하겠다고 밝혔다. 시행 하루 만이다. /워싱턴=AP.뉴시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5일(현지시간) '해방 프로젝트'를 중단하겠다고 밝혔다. 시행 하루 만이다. /워싱턴=AP.뉴시스

[더팩트 | 공미나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5일(현지시간) 이란과 합의 진전을 이유로 호르무즈 해협에 갇힌 선박을 돕는 '해방 프로젝트(Project Freedom)를 시행 하루 만에 중단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오후 자신의 SNS 트루스소셜에 "파키스탄과 다른 국가들의 요청, 대(對)이란 작전에서 거둔 엄청난 군사적 성공, 그리고 이란 대표단과의 완전하고 최종적인 합의를 향한 큰 진전이 이뤄졌다"며 해방 프로젝트 중단을 알렸다.

다만 이란에 대한 봉쇄는 유지한다는 방침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봉쇄는 완전한 효력과 영향력을 유지한 채 계속되지만, 해방 프로젝트는 합의를 최종적으로 마무리하고 서명할 수 있는지를 지켜보기 위해 단기간 일시 중단된다"고 덧붙였다.

해방 프로젝트는 미국이 호르무즈 해협에 갇힌 선박들을 탈출 시키는 것을 목표로 4일부터 시작한 선박 호위 작전이다.

트럼프 행정부의 해방 프로젝트를 조기 중단하며 미국과 이란의 평화 협상이 재개될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영국 BBC는 "트럼프 행정부는 이란이 강하게 반발했던 프로젝트 프리덤을 동결함으로써 이들을 다시 협상 테이블로 끌어낼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을 수 있다"고 내다봤다.

mnmn@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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