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의 7000' 넘어 고공행진…삼성전자·SK하이닉스 10%대 급등
![]() |
| 코스피가 7000을 돌파한 6일 오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에 코스피 지수가 표시돼 있다. /송호영 기자 |
[더팩트|윤정원 기자] 코스피가 '꿈의 7000선'을 돌파하며 사상 최고치를 다시 썼다. 간밤 미국 증시에서 기술주 랠리가 이어진 가운데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반도체 대형주가 급등하며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6일 오전 9시 7분 기준 코스피는 전 거래일(6936.99) 대비 4.88%(338.29포인트) 상승한 7275.28을 기록하고 있다. 이날 2.25%(156.02포인트) 상승한 7093.01로 개장한 코스피는 장 초반 거침없는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장 초반 7311.54까지도 치솟으며 신기록을 경신했다. 투자자별로 보면 외국인과 개인이 각각 3812억원, 2947억원을 사들이고 있다. 기관은 6323억원을 팔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대부분이 오름세다. 상승률은 △삼성전자(10.11%) △SK하이닉스(10.09%) △삼성전자우(8.84%) △SK스퀘어(11.30%) △현대차(2.23%) △LG에너지솔루션(0.21%) △두산에너빌리티(1.18%) △삼성전기(2.51%) 등이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1.77%) △HD현대중공업(-2.94%) 등만 내림세다.
반면 같은 시각 코스닥은 전 거래일(1213.74)보다 0.95%(11.50포인트) 하락한 1202.24를 호가 중이다. 이날 1220.90 상승세로 거래를 시작했으나 금세 파란불로 전환했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192억원, 908억원을 순매도하는 반면 개인은 2182억원을 순매수 중이다.
시총 상위 종목 중 △알테오젠(-1.88%) △레인보우로보틱스(-1.46%) △삼천당제약(-1.59%) △리노공업(-2.98%) △코오롱티슈진(-1.34%) △에이비엘바이오(-2.79%) △리가켐바이오(-2.64%) 등은 내리고 있다. △에코프로(0.90%) △에코프로비엠(1.39%) △HLB(0.16%) 등은 오르고 있다.
5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스탠다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81%(58.47포인트) 오른 7259.22에, 나스닥종합지수는 1.03%(258.32포인트) 상승한 2만5326.12에 마감하며 나란히 최고가를 기록했다.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도 0.73%(356.35포인트) 오른 4만9298.34에 거래를 마쳤다. 반도체 업종 지표인 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SOX)의 경우 4.23% 오른 1만980.58에 거래를 마치며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한편,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3.0원 오른 1465.8원에 개장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