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팩트

  • HOME >NEWS >경제 >산업/재계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글자크게
    • 글자작게
    • 인쇄하기
    기사제보
현대로템 고속철, 우즈벡서 첫 영업운행…현지 최장노선 투입
입력: 2026.05.06 08:51 / 수정: 2026.05.06 08:51

수도 타슈켄트와 서부 실크로드 도시 히바 가로지르는 노선
사막 기후에 최적화된 높은 수송 효율


현지에서 영업운행을 시작한 우즈벡 고속철도차량의 모습. /현대로템
현지에서 영업운행을 시작한 우즈벡 고속철도차량의 모습. /현대로템

[더팩트 | 문은혜 기자] 현대로템은 직접 제작한 고속차량이 5일(현지시간) 우즈베키스탄 수도 타슈켄트와 서부 지역의 실크로드 대표 도시인 히바를 가로지르는 현지 최장 철도 노선(약 1020km)에 투입됐다고 6일 밝혔다.

동력분산식 고속차량 KTX-이음(EMU-260)을 기반으로 설계된 고속차량은 장거리 주행에도 안전하고 쾌적한 탑승 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혹서기·사막 환경에 대응한 방진(防塵) 설계 등 현지 맞춤형으로 제작된 것이 특징이다.

현대로템은 이번 고속차량 개통이 우즈벡 교통 인프라 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타슈켄트에서 히바로 이동하는 데 걸리는 시간은 이번 고속차량 개통으로 기존의 절반 수준인 7시간 안팎으로 단축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2024년 우즈벡 철도청(UTY)과 국산 고속차량 공급 계약을 체결한 현대로템은 국산화 고속차량의 사상 첫 해외 진출을 이뤄냈다. 최대 시속 250km로 달리는 이 차량은 기존 현지에서 운행되던 동력집중식 고속차량보다 높은 가감속 효율을 보이며 편성에 따라 최대 389명의 승객을 실어나를 수 있다.

현대로템 관계자는 "우즈벡 고속차량 사업이 안정적으로 마무리될 수 있도록 국내 부품 협력사와 함께 유지보수까지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국산 고속차량의 수출 거점을 늘려 K-철도 동반 성장 토대 마련에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mooneh@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이메일: jebo@tf.co.kr
▶뉴스 홈페이지: http://talk.tf.co.kr/bbs/report/write
- 네이버 메인 더팩트 구독하고 [특종보자▶]
- 그곳이 알고싶냐? [영상보기▶]
AD
인기기사
  • BIZ & GIRL

    • 이전
    • 다음
 
  • TOP NEWS

 
 
  • HOT 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