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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가 하락·실적 낙관론…뉴욕증시, S&P·나스닥 최고치
입력: 2026.05.06 07:23 / 수정: 2026.05.06 07:23

뉴욕증시 3대 지수 일제히 상승

5일(현지시간) 뉴욕증시 3대 지수가 일제히 상승마감했다. /AP.뉴시스
5일(현지시간) 뉴욕증시 3대 지수가 일제히 상승마감했다. /AP.뉴시스

[더팩트 | 공미나 기자] 국제 유가 하락과 기업 실적 낙관론에 5일(현지시간) 뉴욕증시 3대 지수가 일제히 상승 마감했다. 특히 S&P500과 나스닥은 또다시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CNBC에 따르면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 대비 356.35포인트(0.73%) 오른 4만9298.25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는 전장보다 58.47포인트(0.81%) 상승한 7259.22,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258.33포인트(1.03%) 오른 2만5326.13에 장을 마감했다.

상승장을 이끈 것은 국제유가였다. 이날 서부텍사스산원유(WTI) 선물은 4% 하락해 배럴당 101달러, 브렌트유 선물은 3% 내려 배럴당 109달러 선에서 거래됐다.

미국과 이란 간 휴전이 유지되고 있다는 점도 투자 심리에 긍정적 영향을 끼쳤다. 피트 헤그세스 미국 국방장관은 이날 국방부 기자회견에서 미국과 이란의 호르무즈 해협 재충돌에도 "휴전은 분명히 유지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기업 실적에 대한 낙관론도 주가를 끌어올렸다. 팩트셋에 따르면 5일 현재까지 실적을 발표한 S&P 500 기업 가운데 85% 가량이 시장 예상을 웃도는 실적을 냈다.

특히 인공지능(AI)과 반도체 관련 주들이 크게 상승했다. 인텔은 새로운 반도체 공급 협상 소식에 13% 가까이 급등했고, 애플도 3% 가까이 상승했다. 알파벳, 아마존 등 빅테크 기업들도 나란히 신고가를 경신했다.

mnmn@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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