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스증권 "당사 문제 아닌 KCB 네트워크 장애 이슈"
외부 인증기관 전산 문제에 증권사 서비스 직접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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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8일 오후 KCB(코리아크레딧뷰로) 시스템 장애 영향으로 토스증권의 RIA를 포함한 모든 신규 계좌 개설 서비스가 일시 중단되며 비대면 계좌 개설에 차질이 발생했다./토스증권 화면 캡처 |
[더팩트ㅣ박지웅 기자] 토스증권의 신규 계좌 개설 서비스가 28일 오후 외부 신용평가 기관인 KCB(코리아크레딧뷰로) 시스템 장애 영향으로 일시 차질을 빚었다.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59분께 토스증권에서 계좌 개설을 시도한 이용자들은 계좌 개설 불가 안내를 받았다. 토스증권 고객센터는 KCB 시스템 오류로 인해 RIA(국내시장복귀계좌)를 포함한 모든 신규 계좌 개설 서비스가 일시 중단됐다고 안내했다.
토스증권 관계자는 "이번 문제는 토스증권 내부 시스템 장애가 아닌 외부 신용평가 기관인 KCB 측 전산 이슈에 따른 것"이라고 밝혔다. 현재는 시스템이 정상화되며 계좌 개설 서비스가 재개됐다.
KCB 측 역시 네트워크 과부하로 인한 일시적 장애였다고 설명했다.
KCB 관계자는 <더팩트>와 통화에서 "일시적으로 네트워크 과부하가 발생하면서 조회 서비스가 잠시 중단됐다"며 "네트워크 장비 조회 과정에서 순간적으로 먹통 현상이 있었던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금융 사고나 해킹 등 보안 문제는 아니며, 일시적인 전산 과부하 이슈였다"고 덧붙였다.
이번 장애는 비대면 계좌 개설 과정에서 필수적으로 연동되는 외부 신용평가 시스템 문제로 발생한 만큼, 토스증권 자체 플랫폼 운영 문제와는 별개로 KCB 인증 인프라 장애가 직접적인 원인으로 지목된다.
특히 최근 증권사들의 비대면 계좌 개설 및 본인 인증 절차가 외부 신용평가 기관 시스템과 긴밀히 연결돼 있는 만큼, 외부 기관 장애가 발생할 경우 증권사 신규 고객 유입 절차 전반이 중단될 수 있다는 점이 다시 확인됐다.
KCB 측은 현재 서비스가 정상화됐다고 밝혔지만, 정확한 장애 발생 및 복구 시간에 대한 공식 집계 자료는 별도로 제공하지 않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