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팩트

  • HOME >NEWS >경제 >산업/재계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글자크게
    • 글자작게
    • 인쇄하기
    기사제보
현대건설, 1분기 매출·영업익↓…"에너지사업 확대로 내실 강화"
입력: 2026.04.28 14:37 / 수정: 2026.04.28 14:37

영업익 1809억…전년비 15.4%↓
북미·유럽 원전 계약 본격 추진


현대건설은 올해 1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180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5.4% 감소했다고 28일 밝혔다. 사진은 현대건설 계동사옥. /현대건설
현대건설은 올해 1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180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5.4% 감소했다고 28일 밝혔다. 사진은 현대건설 계동사옥. /현대건설

[더팩트|황준익 기자] 현대건설이 올해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모두 감소하며 부진한 성적표를 받았다.

현대건설은 올해 1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180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5.4% 감소했다고 28일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6조2813억원으로 15.8% 줄었고 당기순이익은 24% 늘은 2068억원으로 나타났다.

매출은 디에이치 클래스트와 사우디 아미랄 패키지(PKG)4 등 국내외 대형 프로젝트 공정이 가속화하면서 연간 목표 27조4000억원의 22.9%를 달성했다.

영업이익의 경우 주택 부문의 수익성 개선과 고원가 플랜트 현장의 순차적 준공을 통해 분기별 이익은 점진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현대건설 측은 내다봤다. 영업이익률은 연간 목표와 동일한 2.9%를 유지했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매출의 경우 국내외 대형 현장 준공에 따른 자연적 감소 영향이 크다"며 "영업이익 또한 매출 감소에 따른 전년 동기 대비 감소일 뿐 이익률은 동일하다"고 설명했다.

수주는 3조9621억원을 기록했다. 국내 3조4471억원, 해외 5150억원이다. 특히 포천양수발전소(3000억원)와 완도금일 해상풍력 사전착수역무(1000억원) 등 에너지 부문에서 성과를 거뒀다.

다만 지난해 1분기 대규모 복합개발 사업 수주에 따른 기저효과로 전년 동기(9조4301억원) 대비 58% 급감했다. 현대건설은 2분기 이후 미국 전기로 제철소와 팰리세이즈 SMR, 복정역세권 개발사업 등 핵심 프로젝트 수주가 본격화하면서 연간 수주 목표인 33조4000억원을 안정적으로 달성할 것으로 전망했다.

수주잔고는 전년 동기 대비 2.9% 감소한 92조3237억원으로 약 3년 4개월 치의 일감을 확보하고 있다. 현금 및 현금성 자산(단기금융상품 포함)은 3조8515억원이며 지불능력인 유동비율은 149.8%, 부채비율은 157.6%를 기록했다. 신용등급은 AA-등급을 유지했다.

현대건설은 미국 마타도르 프로젝트와 팰리세이즈 SMR 등 핵심 프로젝트의 계약을 연내 추진하고 유럽의 불가리아, 핀란드, 스웨덴, 네덜란드 등을 중심으로 에너지 사업 영역을 확장할 방침이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대외 불확실성이 지속되는 상황 속에서 철저한 리스크 관리와 경영 내실화에 집중하고 있다"며 "원전 등 에너지 포트폴리오를 강화해 견고한 사업 구조를 구축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plusik@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이메일: jebo@tf.co.kr
▶뉴스 홈페이지: http://talk.tf.co.kr/bbs/report/write
- 네이버 메인 더팩트 구독하고 [특종보자▶]
- 그곳이 알고싶냐? [영상보기▶]
AD
인기기사
  • BIZ & GIRL

    • 이전
    • 다음
 
  • TOP NEWS

 
 
  • HOT 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