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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아연, 美 제련소 '프로젝트 크루서블' 가속…FAST-41 지정
입력: 2026.04.27 10:20 / 수정: 2026.04.27 10:20

美 패스트트랙 편입…인허가 기간 단축 기대
핵심광물 공급망 전략 축으로 부상…한미 협력 기대


고려아연이 미국 테네시주에서 추진 중인 통합 제련소 건설 사업 프로젝트 크루서블(Project Crucible)이 미국 패스트트랙 적용 대상에 지정됐다. 사진은 고려아연 로고. /고려아연 제공
고려아연이 미국 테네시주에서 추진 중인 통합 제련소 건설 사업 '프로젝트 크루서블(Project Crucible)'이 미국 패스트트랙 적용 대상에 지정됐다. 사진은 고려아연 로고. /고려아연 제공

[더팩트ㅣ송다영 기자] 고려아연이 미국 테네시주에서 추진 중인 통합 제련소 건설 사업 '프로젝트 크루서블(Project Crucible)'이 미국 연방정부 인허가 패스트트랙 제도인 FAST-41 적용 대상으로 지정됐다고 27일 밝혔다.

FAST-41은 대형 인프라 및 자원 개발 사업의 인허가 절차를 통합 관리해 기간을 단축하는 제도다.

FAST-41 적용 대상 지정 시 여러 부처에 분산된 심사를 일괄 조율할 수 있다.

미국 인허가위원회에 따르면 FAST-41 적용 프로젝트는 비지정 사업 대비 최종 결정까지 평균 18개월가량 기간이 단축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지정은 앞서 미국 내무부와 테네시주가 인허가 간소화를 위해 체결한 업무협약의 후속 조치로 풀이된다.

프로젝트 크루서블은 연방정부와 주정부 절차를 병행할 수 있게 되면서 사업 추진 속도가 한층 빨라질 전망이다.

고려아연의 프로젝트 크루서블은 미국의 핵심광물 공급망 구축 전략 내에서도 주요 사업으로 평가된다. 미국에서 FAST-41 지정을 받은 핵심광물 프로젝트는 사우스32의 '에르모사 프로젝트', 레졸루션 미네랄스의 '안티모니 릿지 프로젝트' 등 소수다.

특히 한국 기업이 주도하는 사업이 FAST-41에 포함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프로젝트 크루서블은 아연·연 등 기초금속뿐 아니라 게르마늄·갈륨 등 희소금속을 포함한 총 13종 비철금속과 반도체 황산 생산을 목표로 하고 있어 기존 프로젝트 대비 생산 범위도 넓은 편이다.

최윤범 회장은 "프로젝트 크루서블은 핵심광물 공급망 구축의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라며 "한미 양국의 공급망 안정화와 경제안보 강화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프로젝트 크루서블은 2029년까지 총 74억 달러를 투자해 연간 약 110만 톤 규모 원료를 처리하는 통합 제련소 건설 사업이다. 최근 미국 현지 제련소 인수 및 법인 설립 등 기반 구축도 병행되며 사업 추진이 본격화되고 있다.

manyzero@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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