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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은행, 베트남 아그리뱅크와 협력 강화
입력: 2026.04.24 10:55 / 수정: 2026.04.24 10:55

'디지털 농업금융 MOU' 체결
플랫폼 구축·카드 기반 송금·민영화 등 협력


지난 22일 베트남 하노이에서 강태영 농협은행장(오른쪽)과 팜 또안 브엉 아그리뱅크 은행장(왼쪽)이 MOU를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했다. /NH농협은행
지난 22일 베트남 하노이에서 강태영 농협은행장(오른쪽)과 팜 또안 브엉 아그리뱅크 은행장(왼쪽)이 MOU를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했다. /NH농협은행

[더팩트 | 김태환 기자] NH농협은행이 베트남 1위 농업계 상업은행 '아그리뱅크(Agribank)'와 협력을 강화한다.

농협은행은 아그리뱅크와 '디지털 농업금융 전략적 협업' MOU를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양 은행은 한국과 베트남을 대표하는 농업금융 기관으로 지난 2013년 첫 업무협약 체결 이후 인력교류 등 다방면의 협력을 이어왔다.

이번 협약은 기존 협력관계를 한층 고도화한 전략적 파트너십 강화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농협은행 측은 설명했다.

주요 협력내용은 △영농·금융 통합 플랫폼 구축 협력 △카드 기반 해외송금 서비스 출시 △K-콘텐츠 연계 카드상품 출시 △아그리뱅크 민영화 협력 등이다.

농협은행은 NH올원뱅크 플랫폼 경험을 바탕으로 아그리뱅크의 농업금융 플랫폼 구축을 지원한다.

특히, 농협중앙회가 지난 2021년 출시한 농업 특화 플랫폼 'NH오늘농사'를 베트남 아그리뱅크가 벤치마킹해 자체 금융앱에 탑재할 수 있도록 공동 개발하기로 했다.

아울러, 비대면 농업금융과 농축산물 공동구매 등 생활밀착형 서비스 운영 경험도 함께 전수한다.

이와 함께 베트남 고객을 위해 카드 기반 간편송금 시스템을 구축한다. 국내 거주 베트남 고객이 농협은행에서 체크카드를 발급해 베트남 현지 수취인의 아그리뱅크 카드번호만으로도 해외송금이 가능해진다.

또, K-콘텐츠 가맹점 할인 등의 혜택을 제공하는 아그리뱅크 카드 출시를 공동 추진해, 베트남 젊은 층 고객 확보에도 나설 계획이다. 이는 K-콘텐츠를 활용해 고객 기반을 확대하고, 현지 금융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하기 위한 전략이다.

향후, 아그리뱅크의 민영화가 진행되는 경우 시장상황을 면밀히 살피며, 성공적인 민영화를 위한 참여 방안도 공동 모색하기로 했다.

강태영 농협은행장은 "양국을 대표하는 농업금융 대표 기관 간 협력이라는 점에서 큰 상징성이 있다"며 "농협은행은 국내에서 축적한 농업 및 디지털 금융 성과를 해외에 확산하고, 아그리뱅크와의 협력을 통해 농업·농촌 발전에 기여하는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kimthin@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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