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구, 12년 만에 신청사 건립 본격화…시공사 선정 착수
  • 김명주 기자
  • 입력: 2026.04.23 10:49 / 수정: 2026.04.23 10:49
내달 시공사 선정 절차…2031년 준공 목표
서울 종로구는 종로구청·소방합동청사 통합개발 사업 시공사 선정을 위한 발주 절차에 착수했다고 23일 밝혔다. 사진은 종로구청·소방합동청사 조감도 모습. /종로구
서울 종로구는 '종로구청·소방합동청사 통합개발 사업' 시공사 선정을 위한 발주 절차에 착수했다고 23일 밝혔다. 사진은 종로구청·소방합동청사 조감도 모습. /종로구

[더팩트 | 김명주 기자] 서울 종로구(구청장 정문헌)는 '종로구청·소방합동청사 통합개발 사업'이 본격 추진 단계에 들어섰다고 23일 밝혔다.

구는 행정안전부 주관 '2026년 제1차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조건부 통과함에 따라 시공사 선정을 위한 발주 절차에 착수했다. 내달부터 시공사 선정을 위한 절차를 진행한다. 2027년 착공, 2031년 준공이 목표다. 이로써 지난 2014년 최초 계획 수립 후 12년간 이어진 사전 행정절차가 마무리됐다.

종로구청·소방합동청사는 종로구청 부지에 지하 6층~지상 16층, 연면적 8만3985.78㎡ 규모로 건립된다. 총 사업비는 약 6145억원이 투입된다.

통합청사에는 구청 본관, 구의회, 보건소와 다양한 주민 편의시설이 들어선다. 소방합동청사에는 종로소방서와 소방재난본부, 종합방재센터가 입주해 재난 대응 역량 강화의 컨트롤타워 기능을 수행한다.

해당 사업은 계획 확정 이후 매장문화재 발굴 및 보존대책 수립, 옛 수송초 건물 철거, 소방성능위주 설계 등 각종 심의 절차를 거쳤다. 최근 건설물가 상승에 따른 사업비 증가로 구는 지난해 7월 타당성 재조사를 실시했고 지난 1월 실시설계를 완료했다.

정문헌 종로구청장은 "통합청사 건립을 오랜 시간 기다려주신 구민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모든 절차가 끝난 만큼 지연 없이 추진해 종로의 새로운 랜드마크이자 최고 수준의 행정·문화 복합공간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silkim@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 이메일: jebo@tf.co.kr
· 뉴스 홈페이지: https://talk.tf.co.kr/bbs/report/write
· 네이버 메인 더팩트 구독하고 [특종보자→]
· 그곳이 알고싶냐? [영상보기→]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