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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분기 은행 가계대출 더 옥죈다…기업 대출수요는 확대
입력: 2026.04.21 14:24 / 수정: 2026.04.21 14:24

한국은행 '2026년 대출행태서베이' 발표

올해 2분기 국내 은행들이 가계대출을 중심으로 대출 문턱을 한층 높일 것으로 관측된다. /뉴시스
올해 2분기 국내 은행들이 가계대출을 중심으로 대출 문턱을 한층 높일 것으로 관측된다. /뉴시스

[더팩트 | 김태환 기자] 국내 은행들이 2분기 들어 가계대출을 중심으로 대출 문턱을 한층 높일 것으로 전망됐다. 대내외 불확실성 확대로 기업의 자금 수요는 늘어나는 반면, 가계 주택관련대출 수요는 규제 강화 등의 영향으로 줄어들 것으로 예상됐다.

한국은행이 21일 발표한 ‘금융기관 대출행태서베이 결과’에 따르면 2026년 2분기 국내은행의 차주별 대출태도지수는 대기업 3, 중소기업 0, 가계주택 -8, 가계일반 -3으로 집계됐다. 지수가 마이너스이면 대출을 강화하겠다고 답한 금융기관이 더 많다는 뜻이다.

2분기 중 국내은행에 대한 대출수요는 기업은 증가하는반면, 가계는 주택관련대출이 감소할 것으로 조사됐다.

기업 대출수요는 대내외 불확실성 증대에 따른 유동성 확보 수요등으로 대기업과 중소기업 모두 증가할 전망이다.

가계 대출수요는 일반대출(신용대출 등)이 가계생활자금과 함께증시 투자자금 수요 등이 지속되면서 증가하고, 주택관련대출은규제강화 영향 등으로 다소 감소할 것으로 한은은 예상했다.

신용위험은 기업과 가계 모두 높아질 것으로 전망됐다. 국내은행의 기업대출 연체율은 올해 2월 기준 0.76%로 지난해 12월 0.59%보다 상승했다. 같은 기간 대기업은 0.12%에서 0.19%로, 중소기업은 0.72%에서 0.92%로 각각 높아졌다.

가계 역시 취약차주의 채무상환능력 저하 우려 등으로 신용위험이 증가할 것으로 조사됐다. 2분기 차주별 신용위험지수는 대기업 25, 중소기업 36, 가계 19로 모두 플러스를 나타냈다.

대출수요는 기업과 가계 간 흐름이 엇갈릴 것으로 보인다. 차주별 대출수요지수는 대기업 14, 중소기업 28, 가계주택 -3, 가계일반 19로 조사됐다.

비은행금융기관도 전반적으로 대출 문턱을 높일 것으로 전망됐다. 업권별 2분기 대출태도지수는 상호저축은행 -10, 상호금융조합 -32, 신용카드회사 -7, 생명보험회사 -11로 집계됐다.

비은행금융기관에 대한 대출수요는 기업 운전자금, 가계 생활자금 등을 중심으로 상호금융*을 제외한 대부분의 업권에서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kimthin@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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