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정소양 기자] 서울 동작구(구청장 박일하)가 지역 중소기업의 인력난 해소와 구민 일자리 확대를 위해 채용 장려금 지원에 나선다.
동작구는 '중소기업 고용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관내 중소기업이 구민을 정규직으로 채용할 경우 최대 260만원의 장려금을 지급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기업의 적극적인 채용을 유도하고, 고용 안정성을 높여 지역경제 선순환을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원 대상은 동작구에 사업장을 둔 1인 이상 중소기업으로, 총 10개 업체를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된 기업에는 채용 인원 1명당 최대 260만원이 지원된다.
특히 올해는 소규모 기업과 신규 참여 기업을 우대하는 등 형평성을 강화했다. 1~4인 기업과 신규 참여 기업, 올해 채용 실적이 있는 기업이 우선 선정 대상에 포함된다.
지원금은 고용 유지 조건에 따라 나눠 지급된다. 정규직 채용 후 6개월과 12개월 시점에 각각 분할 지급해 장기근속을 유도할 계획이다. 선정 기업은 구와 협약 체결 후 본격적인 지원을 받게 된다.
신청은 이달 30일까지 가능하며, 동작구청 일자리정책과 방문 접수 또는 이메일·우편으로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구는 심사를 거쳐 대상 기업을 선정하고 결과를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동작구는 향후 참여 기업에 대한 점검과 만족도 조사 등을 통해 사업 효과를 지속적으로 관리할 방침이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기업의 채용난 해소와 구민의 안정적인 일자리 확보를 위해 이번 사업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현장에 필요한 실질적인 지원을 통해 기업과 구민이 체감할 수 있는 내실 있는 정책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