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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마비앤에이치, 윤여원 대표 사임계 제출…남매 갈등 '일단락'
입력: 2026.04.16 17:04 / 수정: 2026.04.16 17:04

이승환 단독대표 체제로 전환
윤상현·윤여원 갈등도 일단락


윤여원 콜마비앤에이치 대표이사. /콜마비앤에이치
윤여원 콜마비앤에이치 대표이사. /콜마비앤에이치

[더팩트 | 손원태 기자] 콜마그룹 내 건강기능식품 제조자개발생산(ODM) 사업을 영위하는 자회사 콜마비앤에이치의 윤여원 대표가 사임계를 제출했다.

16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콜마비앤에이치는 전날 윤여원 대표가 사임계를 제출했다고 공시했다. 이에 콜마비앤에이치는 이승화 단독대표 체제로 전환된다. 윤 대표는 대표이사직에서 물러나지만, 이사회 사내이사직은 유지한다.

앞서 콜마그룹은 지난해 5월 창업주 윤동한 회장의 자녀인 윤상현 콜마홀딩스 부회장과 윤여원 대표가 콜마비앤에이치 경영권을 놓고 법적 다툼을 벌이면서 남매 갈등이 불거졌다. 이후 윤 부회장은 이승화 대표를 추천하며, 콜마비앤에이치를 3인 각자대표 체제로 전환했다.

콜마비앤에이치는 지주사 콜마홀딩스가 지분 44.63%를 보유해 최대주주다. 콜마홀딩스의 경우 윤상현 부회장이 지분 31.75%, 윤여원 대표가 7.60%, 윤동한 회장이 5.59%를 보유하고 있다.

업계에서는 윤 대표가 콜마비앤에이치 경영권을 내려놓으면서 남매간 갈등이 일단락됐다는 평가다. 다만 윤동한 회장이 윤상현 부회장을 상대로 낸 주식반환청구 소송은 진행되고 있다.

tellme@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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