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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한국전력, TBM 기술 고도화…"터널 분야 협력 확대"
입력: 2026.04.15 11:01 / 수정: 2026.04.15 11:01

국내외 TBM 굴진 데이터베이스 공유

대우건설은 한국전력과 TBM(Tunnel Boring Machine) 설계기술 고도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사진은 심철진 대우건설 토목사업본부장(오른쪽)과 김대한 한국전력 전력연구원장이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는 모습. /대우건설
대우건설은 한국전력과 'TBM(Tunnel Boring Machine) 설계기술 고도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사진은 심철진 대우건설 토목사업본부장(오른쪽)과 김대한 한국전력 전력연구원장이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는 모습. /대우건설

[더팩트|황준익 기자] 대우건설은 한국전력과 'TBM(Tunnel Boring Machine) 설계기술 고도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TBM은 철도, 도로, 전력구 등 터널 건설에 활용되는 대형 굴착 장비다. 지반 특성에 맞는 장비 선정과 운용 설계가 사업의 성패를 좌우하는 핵심 요소이다.

두 회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TBM 사업 관련 연구개발 및 기술교류 전반에 걸친 포괄적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구체적으로 △국내외 TBM 굴진 데이터베이스(DB) 상호 공유 △TBM 굴진속도 및 굴착도구 마모량 예측 모델 검증 및 고도화 △TBM 데이터베이스 관리시스템(T-DBMS) 및 장비 검수 노하우 공유 등이다.

대우건설은 자사의 TBM 운영 노하우와 한전의 데이터 관리 역량을 결합해 터널 사업의 안정성과 시공 효율을 높인다. 또 이를 기반으로 대심도 터널과 에너지 고속도로 구축에 필요한 전력구 터널 분야에서 기술 협력 범위를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TBM 시공 과정에서 축적되는 데이터를 체계적으로 활용해 기술력을 한층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plusik@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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