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팩트

  • HOME >NEWS >경제 >금융&증권 >증권 >업계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글자크게
    • 글자작게
    • 인쇄하기
    기사제보
지난해 증권사 신탁 수탁고 1516조 돌파…부동산 신탁 보수는 하락
입력: 2026.04.15 07:54 / 수정: 2026.04.15 07:54

금감원, '2025년 신탁업 영업실적'

15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해 말 60개 신탁사의 총 수탁고는 1516조5000억원을 기록했다. /더팩트 DB
15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해 말 60개 신탁사의 총 수탁고는 1516조5000억원을 기록했다. /더팩트 DB

[더팩트ㅣ이선영 기자] 지난해 증권사 신탁 수탁고가 전년 대비 20% 넘게 증가했다. 퇴직연금신탁과 정기예금형 신탁을 중심으로 외형 성장을 이어갔다. 반면 부동산 신탁사는 수탁고 증가했음에도 부동산 경기 침체와 공사 원가 상승 등으로 영업실적 부진을 보였다.

15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해 말 60개 신탁사의 총 수탁고는 1516조5000억원으로 전년 말 대비 138조4000억원(10.0%) 증가했다.

이 가운데 겸영 신탁회사(은행·증권·보험) 46곳의 수탁고는 1059조원으로 전년 말 대비 107조9000억원(11.3%) 늘었다.

증권사 신탁 수탁고는 332조원으로 전년 말 대비 20.7% 증가해 은행(7.4%), 보험(11.1%) 대비 높은 성장세를 보였다. 증권사 정기예금형 신탁과 퇴직연금신탁을 중심으로 자금 유입이 이어진 영향이다.

부동산 신탁사(전업) 14곳의 수탁고는 457조5000억원으로 전년 말 대비 30조5000억원(7.1%) 증가했다. 책임준공형 토지신탁 부실로 담보신탁 수주에 집중하면서 부동산담보신탁이 24조6000억원 증가한 영향이다.

부동산 신탁 보수는 총 5896억원으로 전년 대비 1828억원(23.7%) 감소했다. 부동산 경기 침체와 공사 원가 상승 등으로 관리형(책준형) 토지신탁의 신규 수주가 저조했던 영향으로 해석된다. 관리형 토지신탁 보수는 전년 대비 38.4% 감소한 1979억원으로 나타났다.

신탁재산별로는 재산신탁이 788조4000억원으로 가장 큰 비중(52.0%)을 차지했고, 금전신탁 726조5000억원(47.9%), 종합재산신탁 1조6000억원(0.1%) 순이다.

재산신탁과 금전신탁 수탁고는 전년 대비 각각 5.9%, 14.8% 증가했다. 반면 종합재산신탁은 1%대 증가율에 그치며 성장세가 부진했다.

금감원은 향후 신탁사들의 잠재 리스크 요인 등을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리스크 관리를 강화할 계획이다.

금감원 관계자는 "신탁사가 국민 재산을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제도 개선을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seonyeong@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이메일: jebo@tf.co.kr
▶뉴스 홈페이지: http://talk.tf.co.kr/bbs/report/write
- 네이버 메인 더팩트 구독하고 [특종보자▶]
- 그곳이 알고싶냐? [영상보기▶]
AD
인기기사
  • BIZ & GIRL

    • 이전
    • 다음
 
  • TOP NEWS

 
 
  • HOT 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