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반도체·유티아이 등 포함…신사업 진출·공정 고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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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업통상부는 14일 제51차 사업재편계획 심의위원회를 서면으로 열고 서울반도체, 유티아이 등 8개 기업의 사업재편계획을 승인했다. 사진은 지난 2월 11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세미콘 코리아 2026에 전시된 반도체 웨이퍼. / 뉴시스 |
[더팩트ㅣ세종=정다운 기자] 신사업 진출과 공정 전환을 위한 기업 사업재편이 승인됐다.
산업통상부는 제51차 사업재편계획 심의위원회를 서면으로 열고 서울반도체, 유티아이 등 8개 기업의 사업재편계획을 14일 승인했다. 이들 기업은 향후 5년간 총 2496억원을 투자하고 402명을 신규 고용할 계획이다.
서울반도체는 일반 마이크로 발광다이오드(LED) 패키지 중심 사업에서 증강현실(AR) 글래스용 마이크로LED 디스플레이 모듈로 확대한다. 유티아이는 초박막 글래스 제조기술을 기반으로 차세대 반도체 패키지용 유리기판 사업에 나선다.
지에스알테크는 철강 용광로 내화물 설치업에서 폐기되는 내화물에서 리튬을 추출·재활용해 양극재 원료를 공급한다. 이스켐은 산업용 비경화고무제품에서 초고속 순항미사일용 신소재 내열 부품으로 전환한다.
청명기연환경은 환경오염물질 측정·분석 서비스에서 환경 측정 데이터 관리·보고 자동화 플랫폼으로 전환한다. 은혜기업은 자동차 차체·샤시 부품에서 전기차·하이브리드용 주행제어장치 장착 플레이트 개발에 나선다.
건우금속은 자동차 부품 열간단조품에서 친환경차 감속기용 고정밀 환형 동력기어를 개발하고, 수인산업은 자동차 전장 및 가전용 이색성형품에서 전기차·하이브리드차 전력전달용 환형 터미널로 사업을 확장한다.
김주훈 민간위원장은 "기업들이 대내외적인 어려움에도 신시장에 진출해 새로운 먹거리를 찾기 위해 노력하는 점을 높이 평가한다"며 "위원회도 기업의 사업재편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산업부 관계자는 "사업재편은 기업의 도약과 산업구조 고도화 수단"이라며 "기업의 사업재편 촉진을 위해 제도개선 등 지원 수단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danjung638@tf.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