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이란 호르무즈 통행료 부과에 경고…"즉시 중단해야"
  • 황지향 기자
  • 입력: 2026.04.10 07:42 / 수정: 2026.04.10 07:42
일방 징수 움직임에 제동
트럼프 대통령이 이란의 호르무즈 해협 통행료 부과 움직임에 대해 즉각 중단을 촉구하며 일방적 징수 시도를 견제했다. /워싱턴=AP.뉴시스
트럼프 대통령이 이란의 호르무즈 해협 통행료 부과 움직임에 대해 즉각 중단을 촉구하며 일방적 징수 시도를 견제했다. /워싱턴=AP.뉴시스

[더팩트ㅣ황지향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의 호르무즈 해협 통행료 부과 움직임에 대해 경고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9일(현지시간) 자신의 SNS 트루스소셜에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는 유조선에 통행료를 부과하고 있다는 보도가 있다"며 "그렇게 하지 않는 것이 좋고, 하고 있다면 즉시 중단해야 한다"고 밝혔다.

앞서 이란은 미국과 2주간 휴전에 합의한 이후 일부 선박의 해협 통과를 허용했지만 여전히 통행을 제한하면서 통행료 부과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우호국 선박에는 배럴당 1달러 수준의 비용을 부과하는 방안이 검토되는 것으로 전해졌다.

트럼프 대통령은 전날 이란과의 합작법인 형태로 통행료를 받을 수 있다는 취지의 발언을 했으나 하루 만에 입장을 바꿔 이란의 일방적 징수 움직임을 견제했다. 이는 독자적인 통행료 부과는 허용하지 않겠다는 메시지로 해석된다.

hyang@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 이메일: jebo@tf.co.kr
· 뉴스 홈페이지: https://talk.tf.co.kr/bbs/report/write
· 네이버 메인 더팩트 구독하고 [특종보자→]
· 그곳이 알고싶냐? [영상보기→]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