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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미·이란 휴전 지속 기대감에 상승…나스닥 0.83%↑
입력: 2026.04.10 07:16 / 수정: 2026.04.10 07:16

다우 0.58%↑·S&P500 0.62%↑
WTI 3.66%↑·브렌트유 1.23%↑


9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증시가 미·이란 휴전 지속 기대감이 반영되며 일제히 상승 마감했다. /AP.뉴시스
9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증시가 미·이란 휴전 지속 기대감이 반영되며 일제히 상승 마감했다. /AP.뉴시스

[더팩트ㅣ황지향 기자] 미국 뉴욕증시 3대 지수가 중동 지역 긴장 완화 기대 속에 일제히 상승 마감했다. 미국과 이란 간 휴전이 이어질 수 있다는 낙관론이 투자심리를 지지한 것으로 풀이된다.

9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75.88포인트(0.58%) 오른 4만8185.80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41.85포인트(0.62%) 상승한 6824.66, 나스닥종합지수는 187.42포인트(0.83%) 오른 2만2822.42로 장을 마감했다.

이날 증시는 장 초반 변동성을 보였다.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 통과 선박을 제한할 수 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투자심리가 위축됐기 때문이다. 다만 이후 이스라엘이 레바논 정부와 직접 협상에 나설 것이라는 소식이 전해지며 중동 긴장 완화 기대가 커졌고 지수는 상승세로 돌아섰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도 협상에 대해 낙관적인 입장을 내놓으며 시장 상승에 힘을 보탰다. 트럼프 대통령은 NBC와의 인터뷰에서 "이란 지도자들이 협상에서 훨씬 합리적"이라며 종전 협상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개별 종목별로는 기술주가 전반적으로 강세를 보였다. 아마존은 5.60% 상승하며 상승세를 주도했고 엔비디아는 1.01%, 메타는 2.74%, 알파벳은 0.32% 각각 올랐다. 애플도 0.51% 상승했다. 반면 에너지·방산주는 약세를 나타내며 엑슨모빌은 1.36% 하락했고 셰브론은 1.83%, 록히드마틴은 0.72%, 노스롭그루만은 0.21% 각각 내렸다.

국제유가는 장중 큰 변동성을 보인 끝에 상승 마감했다. 런던 ICE 선물거래소에서 브렌트유는 전장 대비 1.23% 오른 배럴당 95.92달러,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3.66% 상승한 배럴당 97.87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장 초반 해협 봉쇄 우려로 100달러를 웃돌기도 했으나 긴장 완화 기대가 반영되며 상승 폭을 일부 줄였다.

시장에서는 휴전에 대한 낙관론이 우세하지만 미국과 이란 간 조건 차가 커 불확실성이 남아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올리버 퍼쉬 웰스스파이어 어드바이저 전략가는 "투자자들은 현재 상황을 신뢰할지, 차익 실현에 나설지 선택해야 하는 상황"이라고 평가했다. 릭 웨델 RFG 어드바이저리 최고투자책임자도 "휴전 자체는 긍정적이지만 호르무즈 해협 문제가 장기화될 경우 공급 충격이 이어질 수 있다"고 했다.

hyang@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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