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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식품부, K-푸드 수출 프로젝트 가동…145개사 선정
입력: 2026.04.09 11:00 / 수정: 2026.04.09 11:00

권역별 전략품목 육성 시동

정부가 K-푸드 수출 확대를 위해 145개 기업을 선정하고 글로벌 시장 공략에 나선다. 권역별 전략품목을 중심으로 기업 간 협업과 맞춤형 지원 통해 수출 경쟁력을 높인다는 계획이다./더팩트DB
정부가 K-푸드 수출 확대를 위해 145개 기업을 선정하고 글로벌 시장 공략에 나선다. 권역별 전략품목을 중심으로 기업 간 협업과 맞춤형 지원 통해 수출 경쟁력을 높인다는 계획이다./더팩트DB

[더팩트ㅣ세종=박은평 기자] 정부가 K-푸드 수출 확대를 위해 145개 기업을 선정하고 글로벌 시장 공략에 나선다. 권역별 전략품목을 중심으로 기업 간 협업과 맞춤형 지원 통해 수출 경쟁력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농림축산식품부는 K-푸드 수출을 견인할 '글로벌 NEXT K-푸드 프로젝트' 참여기업 145개사를 선정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난해 12월 관계부처 합동으로 발표한 '글로벌 K-푸드 수출 전략(A-B-C-D-E)'의 후속조치로, 민·관이 참여하는 'K-푸드 수출기획단' 논의를 거쳐 권역별 전략품목을 육성하는 것이 핵심이다.

프로젝트는 기업의 수출 역량에 따라 △밸류업 △브랜드업 △스타트업 등 3개 부문으로 나뉜다. 참여 기업들은 권역별 시장 특성에 맞는 마케팅 전략을 직접 설계하고, 신제품 개발과 유통망 확대 등을 통해 연내 가시적인 수출 성과를 도출한다는 계획이다.

밸류업 부문에서는 대·중견기업과 중소기업 간 컨소시엄을 통해 시너지를 극대화한다. 예컨대 국내 양조장과 수출기업이 협력해 우리술의 해외 진출 기반을 마련하고, 미국에서는 한식과 전통주를 결합한 'K-레스토랑 위크'를 운영한다.

아세안 지역에서는 할랄 인증 K-푸드 제품을 집중적으로 마케팅한다. 폭발적인 인기를 얻고 있는 매운 떡볶이와 바나나맛우유, 아이스크림 등을 짝꿍 식품으로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체험형 팝업 스토어를 운영한다.

중남미에서는 스트리트푸드 문화가 발달한 현지 시장 특성을 반영해 김말이·컵밥 등 간편식을 활용한 푸드트럭과 캠퍼스 시식 행사를 통해 젊은 소비층을 공략할 예정이다.

브랜드업 부문은 9대 권역별 소비 트렌드를 반영한 공동 마케팅에 집중한다. 일본·중국에서는 콜라겐, 붓기차 등 이너뷰티 식품과 단백질 음료를 앞세워 건강 이미지를 강화하고, 오세아니아에서는 발효차, 글루텐프리 면류, 밀키트 등을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중앙아시아 지역에서는 냉동식품과 함께 감자·고구마빵 등 K-베이커리 제품을 집중 홍보하고, 감귤·키위 등 신선 농산물 마케팅도 추진한다.

스타트업 부문은 기능성과 트렌드를 결합한 차기 K-푸드 유망 상품을 적극 발굴한다. 혈당을 낮추는 쌀품종을 활용한 '곡물 시럽'은 유럽 비건 시장을 겨냥하고, 푸드프린팅 기술을 적용한 '라이스칩'은 일본 시장을 공략할 계획이다.

상온 보관이 가능한 '시래기 간편식'은 미국과 호주의 1인 가구 및 아웃도어 소비자를 타깃으로 시장 확대를 노린다.

정경석 농식품부 식품산업정책관은 "K-푸드 대·중견-중소 기업의 동반성장과 권역별 전략품목의 집중 마케팅, 새로운 기술과 아이디어 기반의 K-푸드 상품 개발 등을 통해 K-푸드가 세계시장으로 지속 뻗어나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pepe@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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