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팩트

  • HOME >NEWS >경제 >금융&증권 >증권 >종목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글자크게
    • 글자작게
    • 인쇄하기
    기사제보
액트 "한화솔루션, 금감원 신뢰 훼손한 부적절한 해명"
입력: 2026.04.06 14:39 / 수정: 2026.04.06 14:39

"실질적인 주주가치 제고 방안 내놔야"

소액주주 플랫폼 액트는 6일 금융당국 신뢰를 훼손한 한화솔루션의 부적절한 해명을 규탄한다는 입장자료를 냈다. /더팩트 DB
소액주주 플랫폼 액트는 6일 "금융당국 신뢰를 훼손한 한화솔루션의 부적절한 해명을 규탄한다"는 입장자료를 냈다. /더팩트 DB

[더팩트|윤정원 기자] 소액주주 플랫폼 액트가 한화솔루션의 최근 해명을 두고 금융당국과 주주를 기만한 것이라며 강하게 반발했다.

액트 측은 6일 "금융당국 신뢰를 훼손한 한화솔루션의 부적절한 해명을 규탄한다"는 제목의 입장자료를 배포했다. 지난 3일 주주간담회에서 정원영 한화솔루션 재무실장이 금감원과 유상증자를 사전 교감한 듯한 발언을 한 뒤, 회사가 이를 '개인의 표현상 실수'라고 해명한 데 따른 것이다.

액트 측은 "기만적인 해명을 결코 납득할 수 없다"며 "문제의 발언자는 단순 실무 직원이 아닌 회사의 재무를 총괄하는 최고재무책임자(CFO)로, 회사를 대표해 간담회에 출석한 만큼 사측은 무거운 책임을 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이번 사태는 금융당국의 권위를 빌려 주주들을 심리적으로 압박하고, 집중 심사 중인 기관에 부당한 부담을 주려는 의도된 발언이 아닌지 의구심을 지울 수 없다"며 "정책당국에 대한 시장의 신뢰를 훼손하고 기습 유상증자로 상처받은 주주들을 거듭 기만하는 행위"라고 비판했다.

액트 측은 한화솔루션에 주주간담회 전체 영상의 투명한 공개도 요구했다. 아울러 "'직원 실수'라는 꼬리 자르기식 변명을 중단하고 대표성 있는 임원의 발언에 대해 책임 있는 조치를 취하라"고 촉구했다. 금융감독원을 향해서도 "발언의 경위와 취지를 철저히 조사하고, 당국에 대한 시장의 신뢰 회복을 위한 합당한 조치를 취하라"고 요구했다.

이들은 "주주간담회에서조차 사실과 다른 말을 내뱉고 하루 만에 번복하는 경영진을 믿을 수 없다"며 "회사가 내세운 유상증자의 명분과 장밋빛 사업 계획 역시 말실수나 과장이 아닌지 묻고 싶다"고 밝혔다. 이어 "회사가 진정 주주들에게 사과하고자 한다면 구차한 변명 뒤에 숨지 말고 뼈를 깎는 경영진의 자구 노력과 실질적인 주주가치 제고 방안으로 이를 증명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garden@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이메일: jebo@tf.co.kr
▶뉴스 홈페이지: http://talk.tf.co.kr/bbs/report/write
- 네이버 메인 더팩트 구독하고 [특종보자▶]
- 그곳이 알고싶냐? [영상보기▶]
AD
인기기사
  • BIZ & GIRL

    • 이전
    • 다음
 
  • TOP NEWS

 
 
  • HOT 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