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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센타이어, 르노코리아 '필랑트' 신차용 타이어 공급
입력: 2026.04.06 08:45 / 수정: 2026.04.06 08:45

SUV·CUV 전용 올시즌 타이어 '로디안 GTX'
하이브리드 특성 반영…저소음·접지력 개선


넥센타이어가 르노코리아 하이브리드 크로스오버 필랑트에 올시즌 타이어 로디안 GTX를 공급한다. /르노코리아
넥센타이어가 르노코리아 하이브리드 크로스오버 '필랑트'에 올시즌 타이어 '로디안 GTX'를 공급한다. /르노코리아

[더팩트ㅣ황지향 기자] 넥센타이어는 르노코리아 '필랑트'에 신차용 타이어 '로디안 GTX'를 공급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에 공급되는 제품은 스포츠유틸리티차(SUV)·크로스오버유틸리티차(CUV) 전용 올시즌 타이어로 19인치 규격이 적용된다. 사계절 주행 성능과 함께 전동화 차량에 요구되는 정숙성과 내구성을 고려해 설계된 것이 특징이다.

필랑트는 세단과 SUV 특성을 결합한 크로스오버 모델로 하이브리드 동력 장치를 탑재한 르노코리아의 전략 차종이다. 전기모터와 내연기관을 함께 사용하는 구조 특성상 타이어 성능 요구 수준이 높은 만큼 이번 공급은 넥센타이어의 기술 경쟁력을 보여주는 사례로 평가된다. 해당 타이어는 국내뿐 아니라 중남미·중동 등 수출 차량에도 적용될 예정이다.

로디안 GTX는 넓은 트레드에 지그재그 패턴을 적용해 접지 압력을 분산하고, 하중 분산 설계를 통해 노면 접지력을 높였다. 또한 패턴 블록 배열을 최적화해 소음을 줄이는 등 전동화 차량에 적합한 성능을 확보했다.

넥센타이어는 2024년 르노코리아 '그랑 콜레오스'에 이어 이번 필랑트까지 공급을 확대하며 협력 관계를 이어가고 있다. 2012년 해외 완성차 제조사에 처음 신차용 타이어를 공급한 이후 포르쉐, 메르세데스-벤츠, BMW, 아우디, 스텔란티스, 폭스바겐 등 글로벌 완성차 업체로 공급망을 넓혀왔다.

넥센타이어 관계자는 "전동화와 인공지능(AI) 기술이 결합된 모빌리티 환경에 맞춰 타이어 기술을 고도화하고 있다"며 "글로벌 완성차 브랜드와의 파트너십을 확대해 시장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hyang@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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