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정소양 기자] 김광용 행정안전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이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봄꽃축제 현장을 찾아 안전관리 상황을 점검했다.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김 본부장은 3일 축제 현장에 마련된 종합상황실을 방문해 경찰·소방·서울시·영등포구 등 관계기관과 함께 안전대책 회의를 주재했다. 이 자리에서는 기관별 대응 체계와 인파 관리 방안 등이 집중적으로 논의됐다.
여의도 봄꽃축제는 매년 300만 명 이상이 찾는 대규모 행사로, 올해는 3~7일 진행된다. 행사 기간 동안 많은 방문객이 몰릴 것으로 예상되면서 안전사고가 우려된다.
특히 개막일 꽃길 걷기 행사와 공군 블랙이글스 축하 비행 등 주요 프로그램이 예정된 만큼, 관람객 이동 동선과 안전요원 배치 계획을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김 본부장은 회의 이후 축제장 주요 구간을 직접 둘러보며 보행로 확보 상황과 지능형 CCTV 등 안전시설 운영 상태를 확인했다. 또한 긴급 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도록 소방상황실, 구청상황실, 통합관제센터 간 ‘삼중 모니터링 체계’ 구축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와 함께 행사 기간 일부 도로 통제에 따른 시민 불편을 줄이기 위해 우회로 안내와 교통 관리 대책도 점검했다.
김광용 본부장은 "대규모 인파가 모이는 행사인 만큼 철저한 사전 대비가 중요하다"며 "방문객들도 밀집 구간에서는 안전요원의 안내에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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