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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에어로, 육군본부와 'K-MRO' 수출 협력 나선다
입력: 2026.04.02 15:20 / 수정: 2026.04.02 15:20

육군본부 주관 MRO 협력 발전을위한 방산업체 소통 간담회
육군, 한국형 성과기반 군수지원 체계 수출 추진


2일 서울 용산구 나인트리 프리미어 로카우스 호텔에서 열린 육군본부 군수참모부 주관 ‘MRO 민군 협력 발전을 위한 방산업체 소통 간담회’에서 하헌철(앞줄 가운데) 육군본부 군수참모부장, 안상남 한국방위산업진흥회 방산진흥본부장(앞줄 오른쪽 첫째), 각 방산업체 관계자 등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2일 서울 용산구 나인트리 프리미어 로카우스 호텔에서 열린 육군본부 군수참모부 주관 ‘MRO 민군 협력 발전을 위한 방산업체 소통 간담회’에서 하헌철(앞줄 가운데) 육군본부 군수참모부장, 안상남 한국방위산업진흥회 방산진흥본부장(앞줄 오른쪽 첫째), 각 방산업체 관계자 등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더팩트 | 문은혜 기자]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육군과 MRO(유지·보수·정비) 사업의 해외 수출을 위한 협력에 나선다고 2일 밝혔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이날 서울 용산구 나인트리 프리미어 로카우스 호텔에서 열린 육군본부 군수참모부 주관 'MRO 민군 협력 발전을 위한 방산업체 소통 간담회'에 참가했다.

이 자리에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를 비롯해 한화시스템, 현대로템, 현대위아, LIG D&A, 한국항공우주산업 등 대표 방산업체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육군은 이날 간담회에서 변화하는 정비 환경에 맞춘 MRO 정책 추진 방향에 대해 설명했다. 우리나라 병력 구조는 지난해까지만 해도 약 40만명에 달했으나 2040년에는 30만명으로 축소가 예상되는 상황이다. 이에 더해 무기체계는 빠르게 첨단화되고 복잡해지고 있어 민군 MRO 협력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육군은 범정부적으로 K-방산을 활성화하기 위해 'K-PBL(한국형 성과기반 군수지원체계)' 수출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대한민국 안보를 위해 구축된 육군-업체 간의 MRO 협력 모델을 폴란드, 중동 등 해외 국가에도 적용할 수 있도록 수출하겠다 것.

아울러 이번 간담회에서는 기존 서부지역 야전정비 지원센터에 추가해 동부지역에 야전정비 지원센터를 새롭게 조성하겠다는 계획도 공개됐다. 육군과 업체들은 간담회를 정례화해 협력을 구체화할 예정이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관계자는 "육군과 협력을 통해 해외국가 수요에 대응하고 MRO 분야 수출도 확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mooneh@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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