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동발 원자재 급등 대응…서울시, 공공공사 원가 즉시 반영
  • 김명주 기자
  • 입력: 2026.03.31 11:15 / 수정: 2026.03.31 11:15
공통자재단가 배포 주기 단축
서울시는 중동 지역 전쟁으로 촉발된 유기 및 석유화학 원자재 가격 급등 대응을 위해 공공공사 원가심사 단계에서 최신 자재단가를 바로 적용한다. /박헌우 기자
서울시는 중동 지역 전쟁으로 촉발된 유기 및 석유화학 원자재 가격 급등 대응을 위해 공공공사 원가심사 단계에서 최신 자재단가를 바로 적용한다. /박헌우 기자

[더팩트 | 김명주 기자] 서울시는 중동 지역 전쟁 장기화로 촉발된 유가 및 석유화학 원자재 가격 급등 대응을 위해 공공공사 원가 상승분을 즉시 반영한다고 31일 밝혔다.

시는 원가심사 단계에서 최신 자재단가를 바로 적용한다. 심사에 많이 활용되는 공통자재 864개(360종)의 단가 배포 주기는 기존 반기에서 월간으로 단축한다. 시는 건설공사 원가 산정에 반영하는 참고자료로 전문가격조사기관의 조사 가격을 반영한 공통자재 목록을 정기 배포하고 있다.

이미 계약이 체결돼 진행 중인 공사는 물가변동에 따른 계약금액 조정을 적극 추진한다. 시는 관련 규정과 절차를 전 부서·산하기관·자치구로 신속 전파할 계획이다.

박경환 서울시 재무국장은 "이번 중동 사태로 급등한 원자재 가격을 신속히 반영함으로써 공사비 상승으로 어려워진 건설업계의 숨통을 틔우고 현장 안전과 품질도 확보함으로써 민관이 함께 어려움을 극복해 나아가는 초석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silkim@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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