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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칠성음료, 재생 플라스틱 원료 100% 페트병 확대 나선다
입력: 2026.03.27 08:55 / 수정: 2026.03.27 08:55

펩시·아이시스·새로 등 인기 제품 적용
연간 약 4200톤의 플라스틱 절감 기대


롯데칠성음료가 재생 플라스틱 원료 100%를 사용한 펩시 제로슈거 라임 500㎖, 아이시스 500㎖, 새로 640㎖ 페트병 3종을 내며 ESG경영에 힘쓴다. /롯데칠성음료
롯데칠성음료가 재생 플라스틱 원료 100%를 사용한 '펩시 제로슈거 라임' 500㎖, '아이시스' 500㎖, '새로' 640㎖ 페트병 3종을 내며 ESG경영에 힘쓴다. /롯데칠성음료

[더팩트 | 손원태 기자] 롯데칠성음료가 재생 플라스틱 원료 100%를 사용한 '펩시 제로슈거 라임' 500㎖, '아이시스' 500㎖, '새로' 640㎖ 페트병 3종을 냈다고 27일 밝혔다.

롯데칠성음료는 지난해 10월 국내 최초로 재생원료 100%를 사용해 만든 '칠성사이다 500㎖' 페트병을 출시하며 친환경 패키지 기술을 선보였다. 올해는 적용 범위를 넓혀 음료에서 소주까지 확장했다. 다양한 제품군에 기계적 재활용 페트(MR-PET, Mechanical Recycled PET)로 만든 재생 플라스틱 100%를 적용한 것이다.

페트병 3종 용기는 폐플라스틱의 수거·선별·세척·중합 과정을 거쳐 제품으로 재성형하는 기술이 들어갔다. 재생 플라스틱 원료 100%를 사용했다.

이를 토대로 롯데칠성음료는 연간 약 4200톤의(2025년 펩시 제로슈거 라임 500㎖, 아이시스 500㎖, 새로 640㎖ 판매량 합산 기준) 플라스틱 사용량을 줄일 것으로 기대한다.

펩시 제로슈거 라임 500㎖, 아이시스 500㎖, 새로 640㎖ 페트 제품은 라벨에 '재생 원료 100%' 적용을 직관적으로 담아 '100% RECYCLED BOTTLE'이라고 표기됐다. 다음 달 순차적으로 생산 및 판매된다.

롯데칠성음료는 또 재생 플라스틱 원료 10%가 사용된 PET 수축 라벨을 국내 최초로 '트레비' 300㎖, 500㎖제품에 적용해 3월 말 출시한다. 해당 수축 라벨은 지난해 '마이크로웍스 주식회사'가 개발했으며, 환경친화적이고 기존 라벨과 비교해 수축성과 인쇄성 등 주요 성질도 차이가 없다.

롯데칠성음료는 재생 플라스틱 원료 10%가 사용된 PET 수축 라벨을 자사 제품에 도입해 연간 약 16톤의(2025년 트레비 300㎖, 500㎖ 판매량 기준) 플라스틱 사용량을 추가로 줄여 ESG 경영 실천에 힘쓴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이번에 재생원료를 사용한 MR-PET 확대 적용은 친환경 패키지 전환을 가속화하고 지속가능한 자원 순환을 위한 노력의 일환"이라고 했다.

tellme@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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