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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한우 현대건설 대표 "올해 매출 27.4조·영업익 8000억 달성"
입력: 2026.03.26 11:01 / 수정: 2026.03.26 11:01

제76기 정기주주총회

현대건설은 26일 서울 종로구 현대건설 계동 본사에서 제76기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했다. 사진은 이한우 현대건설 대표이사가 인사말을 하는 모습. /현대건설
현대건설은 26일 서울 종로구 현대건설 계동 본사에서 제76기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했다. 사진은 이한우 현대건설 대표이사가 인사말을 하는 모습. /현대건설

[더팩트|황준익 기자] 현대건설은 26일 서울 종로구 현대건설 계동 본사에서 제76기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했다.

주주총회 의장으로 나선 이한우 현대건설 대표이사는 이날 인사말을 통해 "에너지 밸류체인 전반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 검증된 핵심사업 중심의 체질 개선, 조직 역량 강화로 차별화된 경쟁력을 축적하고 이를 기반으로 지속성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올해 경영목표는 수주 33조4000억원, 매출 27조4000억원, 영업이익 8000억원을 제시했다. 현대건설은 도시정비 부문의 경우 국내 핵심지 비경쟁 수주에 집중하고 주택 수요 확대가 예상되는 해외 선진시장 진출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주총에서는 1호 의안인 제76기 재무제표 승인에 이어 △정관 일부 변경의 건 △이사 선임의 건 △감사위원회 위원 선임의 건 △감사위원회 위원이 되는 사외이사 선임의 건 △이사 보수 한도 승인(연간 50억원) 등 총 6개 안건이 통과됐다.

사내이사에는 신재점 현대건설 안전품질본부장이 신규 선임됐다. 사외이사 및 감사위원에는 정은혜 서울대 에너지시스템공학부 교수, 장화진 코히어 아태지역 총괄사장이 신규 선임됐다. 정관 일부 변경에 대한 의안은 상법 개정안 시행에 따라 집중투표 배제 조항 삭제, 전자주주총회 도입 등을 위해 의결됐다.

현대건설은 주주 배당금을 900억원으로 확대 편성하고 보통주 800원, 우선주 850원으로 결정했다. 이는 회사 투자 재원 확보 및 주주 가치 제고를 동시에 고려한 결과라고 현대건설 측은 설명했다.


plusik@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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