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료 수급 다변화·핵심 원료 비축…위기 대응 체계 고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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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서부발전은 25일 ‘중동사태 장기화 대비 리스크경영위원회’를 열고 2차 정밀 점검을 시행했다. / 서부발전 |
[더팩트ㅣ세종=정다운 기자] 한국서부발전이 중동 사태 장기화로 에너지 수급 불확실성이 커지자 위기관리 수준을 한층 끌어올렸다.
서부발전은 25일 ‘중동사태 장기화 대비 리스크경영위원회’를 열고 2차 정밀 점검을 시행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분야별 종합 점검 결과를 공유하고 대응 방안을 재점검했다. 정부의 석유 자원안보 위기경보가 ‘주의’ 단계로 상향된 데 따른 조치다.
위원회는 액화천연가스(LNG)·석탄·석유 등 발전 연료의 안정적 조달과 도입 다변화 방안, 중동 및 인접 위험 지역 파견 인력과 가족의 안전 확보 현황을 점검했다.
요소수와 암모니아 등 핵심 원료 비축과 원자재 가격 상승에 따른 건설 현장 대응 방안도 논의했다.
서부발전은 공급망 차질에 대비해 차량 5부제 시행, 사옥 난방 중단, 조명 50% 소등, 엘리베이터 격층 운행 등을 통해 에너지 절감 조치를 시행할 방침이다.
이정복 사장은 "위기 경보 상향에 따라 더욱 치밀한 관리가 필요한 시점"이라며 "어떠한 상황에서도 안정적인 전력 공급이 이뤄지도록 전사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danjung638@tf.co.kr








